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기준과 행동특성, ADHD의 원인을 설명하고, 중재방법에 대해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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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기준과 행동특성, ADHD의 원인을 설명하고, 중재방법에 대해 서술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기준
2.1. DSM-5의 진단 기준
2.2. ICD-10의 진단 기준

3. ADHD의 행동 특성
3.1. 핵심적 특성
3.1.1. 주의력 결핍
3.1.2. 과잉행동
3.1.3. 충동성
3.2. 이차적 특성
3.2.1. 운동기술
3.2.2. 지능과 학업성취
3.2.3. 실행기능
3.2.4. 적응기능
3.2.5. 사회적 행동과 사회적 관계

4. ADHD의 원인
4.1. 신경학적 요인
4.2. 유전적 요인
4.3. 출산 합병증과 태아기 요인
4.4. 심리사회적 요인

5. ADHD에 대한 중재방법
5.1. 약물치료
5.2. 행동치료
5.3. 부모훈련
5.4. 학교에서의 행동 관리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요즘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ADHD행동양상이 보이는 친구들을 간혹 접하곤 하였다. 하지만 일반 보육교사인 나에게는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없다보니 부모들과 확실치 않은 상담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행동들이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발달 과정 중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에 속하는지, 아니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정한 장애인지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미국정신의학협회(APA)에 따르면 오늘날 ADHD를 '발달과정에 비해 부적절한 주의력 그리고/또는 비정상적인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정도가 심각하고 지속적이어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상태'로 정의한다고 한다. 또한 ADHD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주로 보이는 유형, 주의력 결핍을 주로 보이는 유형, 그리고 혼합 ADHD 유형이 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과잉행동/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결국 두 가지 문제는 모두 주의력집중과 수행가능에 영향을 주어 원 생활 및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ADHD가 다양한 연령대와 발달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많은 '주의력 결핍장애' 범주의 증상들을 보이는 질환으로 이해하며 좀 더 자세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자 진단기준과 행동특성들을 다시 되짚어 보기로 한다.


2.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기준
2.1. DSM-5의 진단 기준

DSM-5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의 3가지 핵심 증상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DSM-5는 ADHD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하나는 주의력 결핍 우세형이고 다른 하나는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이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의 경우 학업 수행이나 일상 활동에서 주의를 지속하고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은 과도한 움직임과 충동적인 행동이 두드러진다. 이 두 유형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7세 이전부터 나타나며,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또한 DSM-5는 ADHD 진단을 위해 9가지 주의력 결핍 증상과 9가지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중 각각 최소 6가지 이상이 관찰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증상들은 2개 이상의 환경(예: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일관되게 나타나야 하며, 개인의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야 한다.

DSM-5는 ADHD 진단에 있어 연령별 기준을 조정하였는데,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각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증상이 존재하면 진단이 가능하다. 이는 ADHD가 생애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종합하면, DSM-5의 ADHD 진단 기준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의 핵심 증상과 그 지속성, 다양한 환경에서의 일관성, 기능 장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2. ICD-10의 진단 기준

ICD-10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특징적인 신경발달 장애로 간주된다"". ICD-10은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충동성을 별도의 하위유형으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DSM-5와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 ICD-10에서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의 증상이 3가지 유형 중 하나 이상 존재하고 그로 인해 학업,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증상이 7세 이전에 시작되어야 하며, 증상으로 인한 기능 저하가 다른 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ICD-10은 ADHD의 진단 시 증상의 지속성과 심각성, 그리고 기능 저하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 ADHD의 행동 특성
3.1. 핵심적 특성
3.1.1. 주의력 결핍

주의력 결핍은 ADHD의 핵심적 특성 중 하나로, 다른 아동들만큼 주의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과제나 놀이 활동에 반응하지 못하며 규칙이나 지시를 따르지 못하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들은 정상 아동과 비교하여 과제로부터 더 잘 이탈하고, 다른 아동만큼 과제를 마치지 못하며, 자신의 활동에서 더 쉽게 한눈을 팔고, 지루한 활동을 수행함에 지구력이 떨어지며, 일단 중단된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에 느리고 덜 돌아가는 특징이 ...


참고 자료

김동현, 손승현 외 (2010) 특수교육학개론 장애영유아의 이해. 학지사
미국소아과 협회(2016) ADHD에 대한 가장 완전한 지침서. 범문에듀케이션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정서장애교육’ 교안
Mark L. Wolraich, George J. DuPaul (강경숙 외 2인 역). (2013). 『ADHD 진단 및 중재』. 학지사.
김범철, 김설향. (2022). 「국내 ADHD 아동·청소년 대상 신체활동 중재연구 동향 분석」. 한국체육학회지, 61(3), 275-295. 한국체육학회.
『정서장애아교육』, 중앙사이버교육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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