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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움받을 용기'는 일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주제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 청년과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용기'와 '열등감'이다. '용기'란 자신감과 자유로운 삶의 태도를 의미하며, '열등감'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비교하려는 태도를 뜻한다. 이 책은 '용기'를 갖고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자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모든 고민의 근본 원인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인간은 타인에 대한 관심과 개입으로 인해 고민과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청년은 프로이트의 원인론적 관점에서 반론을 제기하지만, 결국 철학자의 목적론적 입장을 수용하게 된다.
이 책은 심리학 이론을 쉽게 풀어써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철학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분노에 관한 에피소드는 목적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태도를 갖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