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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대상자 정보
안느 씨는 현재 86세의 여성으로, 치매, 고혈압, 당뇨병, 하지마비를 앓고 있다. 그녀의 남편인 조르주 씨는 81세의 남성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부부는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자녀가 없어 편부모 가정 형태이다. 경제적 수준은 하위 계층에 속하며 의료급여 2종 수급자이다.
안느 씨와 조르주 씨는 초졸과 무학 수준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무직 상태이다. 종교는 안느 씨가 기독교, 조르주 씨는 무교이다. 두 분 모두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으며, 불편 정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부부는 고령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특히 안느 씨의 경우 중증의 질환들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 건강관리 등에서도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1.2. 가족 구성원
대상자의 가족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대상자 박OO은 혼자 살고 있으며, 배우자인 이OO여사와 함께 살고 있다. 자녀는 두 명으로 큰 딸 박OO, 아들 박OO, 막내 딸 박OO이 있다. 큰 딸과 아들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1년에 3-4번, 1-2번 정도 집에 방문한다. 막내 딸은 1년에 6-8번 정도 부모님을 방문하며 2-3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부모님을 보살펴주고 있다."대상자의 배우자인 이OO여사(81세, F)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무학으로 무직이다. 기독교 신자이다. 대상자의 큰 딸 박OO(58세, F)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들 박OO(55세, M)과 막내 딸 박OO(53세, F)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자녀들의 직업이나 학력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2. 가족 사정
2.1. 가족구조 및 체제유지
안느의 가족은 불완전한 가족구조를 지니고 있다. 안느와 남편 조르주는 자녀가 없는 편부모 가구이며, 안느의 건강문제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안느의 돌봄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조르주의 역할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가족의 재정상황도 부적절한 편이다. 안느와 조르주는 수입이 부족한 편이며, 경제적 협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느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비용이 지출되는 상황에서 비효율적인 재정관리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가족 내 가치관의 부조화도 관찰되는데, 안느와 조르주 사이의 종교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족 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안느의 가족은 불완전한 가족구조, 부적절한 재정 상황, 가치관의 갈등 등을 경험하고 있어 가족 체제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2. 상호작용 및 교류
상호작용 및 교류는 가족 구성원 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 가족에서는 결속력 부족, 가족 갈등, 역할 장애, 의사소통 장애,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가 관찰되었다.
우선 결속력 부족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가족 구성원 간의 목표, 존중감, 친화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자녀 갈등, 고부 갈등, 부부 갈등 등의 가족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모 역할 장애, 부부 역할 장애, 역할 편중, 역할 갈등 등의 역할 장애 문제도 있다.
또한 의사소통 부재와 부적합한 의사소통 방법의 사용으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가 관찰되었다. 특히 자녀들이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못하는 등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이 가족의 상호작용과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이 부족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서로 간의 갈등과 역할 갈등으로 인해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3. 지지
지지는 가족 구성원 간의 애착, 소속감, 상호 지원의 정도를 의미한다. 이 가족은 지지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지지 자원이 부족하다. 자녀들이 모두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부모님을 방문하기 힘든 상황이다. 큰 딸은 1년에 3~4번, 아들은 1년에 1~2번, 막내 딸은 1년에 6~8번 정도만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가족 간 접촉이 잦지 않아 가족 간 유대감과 지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 내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와 자녀들 간의 대화가 단절되어 있어 정서적 지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지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대상자가 혼자서 아내를 돌보고 있지만, 주변에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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