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간호과정
1.1. 지역사회 특성 분석
1.1.1. 양산시 지리적, 교통 현황
양산시는 동으로는 태백산맥과 서로는 소백산맥이 감싸고 있는 경상남도의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양산시의 북쪽은 정족산맥이 드리워져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서쪽으로는 밀양과 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양산시는 농산물과 임산물뿐만 아니라 공업 발전을 통해 공산품 생산도 괄목할만하게 성장해왔다.
웅상은 삼호동으로부터 동쪽으로 대운산을 경계로 울주군 온양면, 웅촌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이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천성산이 양산시 동면, 상북면, 하북면, 울주군 일부와 접하고 있다. 웅상의 총면적은 64.52㎢로 양산시 전체(484.41㎢)의 13.3%에 해당되며, 그 중 임야가 43.19㎢가 되어 전체 웅상면적의 70%를 차지한다. 웅상의 인구는 85,101명(2010.5월기준)으로 양산시 전체(254,175)의 33.4%에 해당된다.
교통망의 경우, 서쪽으로 경부선철도, 동으로는 국도 7호선, 가운데로는 경부고속도로와 35호 국도가 가로지르고 있어 남북으로 교통이 발달하여 부산과 울산의 내왕이 용이하다."이다.
1.1.2. 양산시 산업 및 경제 현황
양산시의 산업 및 경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웅상은 삼호동으로부터 동쪽으로는 대운산을 경계로 울주군 온양면, 웅촌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이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천성산이 양산시 동면, 상북면, 하북면, 울주군 일부와 접하고 있다. 총면적은 64.52㎢로 양산시 전체(484.41㎢)의 13.3%에 해당되며 그 중 임야가 43.19㎢가 되어 전체 웅상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산시의 가장 큰 도시인 물금은 낮은 지대로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을 통해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체 인구의 45%가 물금에 거주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134개소가 있어 의료서비스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산시의 지역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2016년 기준 제조업 종사자가 50,416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40.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의 발달로 지역내총생산(GRDP)의 42.9%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하고 있으나, 이들 서비스업의 경우 고용 비중은 낮은 편이다. 2023년 양산시 예산은 16,58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0,218.3만원으로 경상남도 지역에서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1.3. 양산시 인구 현황 및 변화
양산시 인구 현황 및 변화는 다음과 같다.
양산시의 전체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기준 양산시의 총 인구는 352,299명으로, 2019년 대비 0.26% 증가하였다. 2021년에는 354,726명으로 0.65% 증가하였고, 2022년에는 353,792명으로 약간의 감소(-0.12%)를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인구 증가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
양산시의 연령별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전체 인구의 7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소년인구(0~14세)는 14.1%, 노령인구(65세 이상)는 1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및 경상남도 평균과 비교할 때 생산가능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이 있다.
한편, 양산시 내부에서도 지역별로 인구 분포에 편차가 존재한다. 물금읍, 동면 등 신도시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반면, 상북면, 하북면 등 농촌지역의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물금읍의 인구가 121,10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동면 37,659명, 평산동 30,889명 순이었다. 반면 원동면은 3,409명에 불과했다.
양산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및 경상남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7년 1.376명이었던 양산시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1.331명, 2019년 1.178명, 2020년 1.066명, 2021년 0.96명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는 전국 및 경상남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가 양산시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양산시의 사망률은 전국 및 경상남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9년 459.2명, 2020년 507.1명, 2021년 515.3명, 2022년 572.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727.6명) 및 경상남도(833.5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종합하면, 양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생산가능인구 중심의 인구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저출산 문제와 지역 간 인구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향후 양산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인구 분배와 함께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1.2. 지역사회 건강 현황 분석
1.2.1. 주요 건강행태 현황
양산시의 주요 건강행태 현황은 다음과 같다.
흡연율의 경우, 2022년 현재흡연율은 전체 21.7%로 경상남도 전체 19.9%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26.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도별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양산시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41.2%로 전년 대비 0.8%p 증가했지만, 경상남도 전체 45.2%보다는 낮은 편이다. 금연클리닉 · 금연상담전화 인지율은 71.7%로 전년 대비 14.9%p 감소하여 경상남도 전체 76.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음주율의 경우, 2022년 월간음주율이 55.7%로 전년 대비 2.9%p 증가하여 경상남도 전체 54.5%보다 높은 편이다.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7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체활동의 경우,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