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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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하지불안증후군
1.1.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과 특징
1.2.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1.3. 통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의 관계
1.4. 하지불안증후군과 수면의 질, 삶의 질과의 관계
1.5.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2. 통풍
2.1. 통풍의 병인과 증상
2.2. 통풍의 위험요인
2.3. 통풍의 관리

3.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3.1.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증상
3.2.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예방 및 관리

4. 만성 발목 염좌
4.1. 발목 염좌의 증상 및 원인
4.2. 발목 염좌의 치료
4.3. 만성 발목 염좌의 특징과 관리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하지불안증후군
1.1.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과 특징

하지불안증후군은 감각운동 신경계 질환으로 외국에서 7.2-11.5%의 유병률을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7.5%의 유병률을 보이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다리가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을 동반하며, 움직이고 싶은 충동 및 불쾌감은 가만히 있을 때 시작되거나 더 악화되며, 움직이면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완화되고, 낮보다는 저녁 및 밤에 악화되거나 단지 저녁, 밤에만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하지불안증후군의 4가지 진단 기준만 가지고 진단한다면 이환율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말초신경병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의 관계를 알기 위해 정확한 유병율을 가지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1.2.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은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당뇨병은 하지불안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은 일반 인구에 비해 2-3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이 약 30-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하지불안증후군 유병률 5.2%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의 높은 유병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된다. 첫째, 당뇨병은 신경손상을 유발하여 말초신경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둘째, 당뇨병 환자의 경우 철 결핍, 요산대사 이상 등 하지불안증후군의 발병과 관련된 대사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셋째,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는 통증, 저린감 등의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하지불안증후군과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면 수면의 질 저하와 삶의 질 저하가 관찰된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 수면의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F-36 설문을 통해 측정한 삶의 질 점수 역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환자군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의 동반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함께 수면의 질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3. 통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의 관계

통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의 관계는 매우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형통증장애 환자의 약 42%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고, 신체형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경우에는 하지불안증후군이 더 많은 비율에서 동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통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하지불안증후군의 중증도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증은 하지불안증후군의 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신경병증성 통증과 더욱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군과 만성 퇴행성관절염 환자군을 비교했을 때, 말초신경병증 환자군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침해 수용성 통증보다는 신경병증성 통증이 하지불안증후군의 발현과 더 관련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하지의 통증만으로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4가지 진단기준만으로는 하지불안증후군 유사질환에 대한 감별이 쉽지 않아 과대진단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4가지 진단기준만을 사용했을 때는 높은 유병률을 보였지만 의사의 직접 진찰을 통해 진단했을 때는 유병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하지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세밀한 진찰과 감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4. 하지불안증후군과 수면의 질, 삶의 질과의 관계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의 질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환자군의 경우, PSQI를 통한 수면의 질 설문 중 일부 항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쁜 점수를 보였다.""또한 SF-36을 통한 삶의 질 설문에서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환자군이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의 질을 악화시키는데, 이는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다리의 불편한 느낌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받기 때문이다.""또한 수면의 질 저하는 피로감, 기분 장애, 인지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져 결국 삶의 질까지 저하시키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 수면의 질과 삶의 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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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병원 건강강좌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네이버 지식백과] 발목염좌 [ankle sprai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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