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낙상 예방을 위한 QI 활동
1.1. 서론
1.1.1. 주제선정 배경 및 목표
노인환자는 노화과정에 따른 생리적 변화, 신체적 변화 및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낙상의 위험과 발생률이 높으며, 낙상으로 인한 피해도 더 크다. 병원간호사회가 2018 발표한 '입원환자의 낙상실태 및 위험요인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8개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낙상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입원환자 실인원 1,000명당 3.87건, 연인원 1,000일당 0.55건이었으며, 낙상과 관련된 손상발생률은 40.5%였다. 특히, 60세 이상의 낙상발생률이 70.2%에 달했으며, 70～79세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대학교병원 45병동은 60세 이상이신 노인분들이 주 환자층이며, 주 진료과는 재활의학과와 노년내과이다. 또한 뇌경색으로 인한 편마비나 전신마비, 허약으로 인한 부동상태인 환자가 대부분이라 낙상 위험군은 전체의 100%, 낙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45병동에서는 환자의 입원 간호 정보 조사지를 작성할 때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Morse fall sacle을 통한 사정 결과를 EMR에 주 마다 기록하고, '낙상 주의', '낙상 고위험군' 스티커를 붙여주어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환자분들과 보호자들은 자신이 낙상 위험군인 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보호자들은 side rail올리는 것은 간호사의 몫으로 자신은 낙상예방에 대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낙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낙상 고위험군 낙상 예방 활동'을 주제로 정하고, 10일간의 QI활동을 통하여 관리를 실시할 것이다.
1.1.2. 문제개요
현재 병동의 낙상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낙상 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자가 입원환자의 100%를 차지하며, 낙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특히, 60세 이상의 낙상발생률이 70.2%에 달했으며, 70～79세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대학교병원 45병동은 60세 이상이신 노인분들이 주 환자층이며, 주 진료과는 재활의학과와 노년내과이다. 또한 뇌경색으로 인한 편마비나 전신마비, 허약으로 인한 부동상태인 환자가 대부분이라 낙상 위험군은 전체의 100%, 낙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45병동에서는 환자의 입원 간호 정보 조사지를 작성할 때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Morse fall sacle을 통한 사정 결과를 EMR에 주 마다 기록하고, '낙상 주의', '낙상 고위험군' 스티커를 붙여주어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환자분들과 보호자들은 자신이 낙상 위험군인 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보호자들은 side rail올리는 것은 간호사의 몫으로 자신은 낙상예방에 대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낙상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낙상 고위험군 낙상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1.3. 활동목표
(1) 대상자(환자, 보호자)는 낙상 분류와 낙상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다.
대상자인 환자와 보호자가 낙상의 위험군을 파악하고 낙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활동의 첫 번째 목표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낙상 예방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2) 대상자(환자, 보호자)가 스스로 낙상을 예방함으로써 낙상 발생률이 감소된다.
대상자가 낙상 예방의 주체가 되어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이다. 그리하여 실제 낙상 발생률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고자 한다.
(3) 대상자의 안전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세 번째 목표이다. 이를 통해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와 같이 이 활동의 3가지 목표는 대상자의 낙상 인지도 및 예방 실천 향상, 그리고 이를 통한 실제 낙상률 감소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있다.
1.2. 핵심지표와 팀 구성
핵심지표와 팀 구성"은 낙상 예방을 위한 QI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핵심지표로는 설문 점수 측정이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 교육 전후 환자와 보호자의 낙상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핵심지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낙상 예방 교육의 효과와 환자 및 보호자의 낙상에 대한 인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팀 구성은 00대학병원 간호실습생 2명으로 이루어졌다. 팀원들은 낙상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며, 설문조사와 결과 분석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실제 임상에서 낙상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핵심지표와 팀 구성은 QI 활동의 핵심요소로, 낙상 예방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행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1.3. 자료 수집 및 분석
조사기간 동안 연구팀은 낙상 고위험군 노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설문조사는 2022년 9월 6일 금요일에 실시하였으며, 병동 내 입원해 있는 낙상 고위험군 노인 환자 12인과 그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낙상고위험군에 대한 인지도, 낙상예방 교육 경험, 낙상예방에 대한 태도 등을 포함하였다.
이후 2022년 9월 10일 화요일과 11일 수요일에 낙상 예방 활동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에는 낙상고위험군의 의미, 낙상의 위험성, 낙상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되었다. 교육 후 2차 설문조사가 2022년 9월 13일 금요일에 실시되었으며, 1차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낙상 고위험군 노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차 설문조사에서는 낙상고위험군에 대한 인지도, 낙상위험성 인지도, 낙상 예방 활동 실천도 등을 확인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1차 설문조사에서 대상자들은 낙상고위험군 상태와 낙상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낙상 예방 활동 실천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들의 경우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자신들의 낙상예방 책임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낙상 고위험군 스티커의 경우 크기가 작아 환자와 보호자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병실 내 낙상예방 관련 안내나 지침들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대상자의 낙상 위험성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계획하였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낙상 고위험군 표시를 크게 바꾸고 병실 내 낙상예방 관련 안내문과 지침을 보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1.4. 활동내역: 낙상예방 질 향상 활동 PDCA
1.4.1. PLAN
먼저 환자파악에서 주 환자층이 60세 이상의 노인환자이며, 주 진료과가 재활의학과와 노년내과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뇌경색, 편마비나 전신마비 및 허약으로 인한 부동상태의 환자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환자군은 낙상 위험군에 속하며, 특히 낙상 고위험군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대상자인 환자와 보호자가 낙상의 위험성을 알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실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병동에 부착된 낙상 고위험군 스티커가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았으며, 낙상 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않았다. 특히 움직임에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단독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낙상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개선과제 계획을 수립하였다. 첫째, 낙상 예방이 간호사와 보호자가 함께해야 할 문제임을 교육하여 인식을 고취시킨다. 둘째, 낙상 고위험군 스티커를 눈에 잘 띄도록 크게 바꾼다. 셋째, 병실 내 화장실 등에 낙상 예방 관련 안내문을 부착한다. 넷째,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을 교육한다. 다섯째, 보호자에게 환자가 혼자 움직이려 할 때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보호자에게 낙상 예방을 위해 항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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