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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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군무원 기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 남성성 연구
1.1. 서론
1.2.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1.2.1. 한국 남성성의 역사적 변천
1.2.2. 현대 한국 남성들의 위기와 자기 피해자화
1.3. 군대와 병역의 문제
1.3.1. 군대 내부의 폭력과 위계
1.3.2. 병역의무와 남성 정체성
1.4. 온라인 공간의 남성 혐오와 여성 혐오
1.4.1. 메갈리언 운동과 된장녀 담론
1.4.2. 남성 청년들의 온라인 놀이문화
1.5. 대안의 모색
1.5.1. 성별 정체성을 넘어선 새로운 주체 만들기
1.5.2. 남녀 관계의 재구축
1.6. 참고문헌

2. 여성의 군 복무 의무화
2.1. 서론
2.2. 여성 병역 수행 의무화에 대한 논의
2.2.1. 부정적 입장
2.2.2. 긍정적 입장
2.3. 여성 병역 수행 의무화에 대한 국외 사례
2.3.1. 이스라엘
2.3.2. 기타 국가들
2.4. 여성 병역 수행 의무화를 위한 개선과제
2.4.1. 국방인력 충원체계의 변화
2.4.2. 여성 전문인력의 국방 참여 확대
2.5. 결론
2.6. 참고문헌

3. 진로 설계 및 준비
3.1. 개인 진로검사 결과 분석
3.1.1. 성격, 흥미, 적성 검사
3.1.2. 가치관 검사
3.1.3. 진로의사결정 유형 및 진로장벽 검사
3.2. SMART 진로 설계
3.2.1. 희망분야 및 기업
3.2.2. 필요 자격 및 경력 요건
3.2.3. 구체적 준비 계획
3.3. 종합 분석 및 향후 계획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한국 남성성 연구
1.1. 서론

현대사회에서는 여성의 파워가 강해 상대적으로 남성의 힘이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에 따른 페미니즘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실지로 고시에서도 여성합격자가 많이 나타나고 있고 군대에서도 여군들의 성적이 높게 나타나 남성생도보다 훨씬 뛰어나 상위 30%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남성들의 파워는 갈수록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들은 군대에 가서 2년 넘게 청춘을 보내고 난후 사회에 복귀하면 여성에 비하여 모든 면에서 뒤떨어져 공무원시험, 교직에 진출하는데 있어 여성에 비하여 한참 뒤처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양성평등을 주장하여 남성들이 여성도 군대를 대등하게 가야 한다고 주장하면 여성은 애를 낳기 때문에 보호대상이라고 하면서 군대 가기를 거부한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여성의 경우 남성과 대등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는데 그 여성들은 보호대상이 아닌가? 이러한 사회적 불합리한 모습을 남성의 차원에서 대변한 작가가 최태섭이다.
저자 최태섭은 젠더, 정치, 노동 문제에 중점을 두고 문화와 사회를 비평하는 글을 다양한 매체에 싣고 있는 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이다.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에서 저자는 성사랑사회4공통)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2018, 최태섭, 은행나무에 대하여 독후감을 논하고자 한다.


1.2.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1.2.1. 한국 남성성의 역사적 변천

한국 남성성의 역사적 변천을 살펴보면,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와 특징이 나타난다.

조선 시대 남성들은 유교 이념에 입각한 가부장제 하에서 가문과 종족 중심의 남성 지배력을 행사했다. 특히 호주제도를 통해 가장(家長)인 남성이 가족을 대표하고 통제하는 성 역할이 강조되었다. 또한 병농일치의 사회 구조 속에서 무(武)를 천시하고 무력이 아닌 문(文)을 숭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했다. 이는 사회적 지위와 위계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이자 남성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군국주의의 영향으로 남성성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문신(文신)에 대한 천시 분위기가 약화되고 무(武)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개인주의와 서구문화의 영향으로 현모양처형 여성상과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대한 도전이 일어났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한국 남성성의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 국가 대 국가의 전쟁 구도 속에서 군인과 전몰장병에 대한 숭배가 새로운 남성성의 근간이 되었다. 군복무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충성심을 증명하는 통과의례로 자리잡았고, 이는 새로운 남성상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후 군사정권 시기에는 국가 건설을 위한 동원과 동의의 기제로 남성성이 활용되었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팽배했고, 이에 부합하는 남성상이 강조되었다. 특히 군대와 공장/회사를 통해 남성성이 생산되고 재생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다.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기존의 남성성이 근간부터 흔들리게 되었다. 경제적 지위 하락과 직장 상실로 주된 생계 부양자로서의 남성상이 무너지면서 정체성의 위기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성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약자화와 사회적 지위 하락을 여성들의 권리 요구 탓으로 돌리는 자기 피해자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한국 남성성은 시대와 사회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특히 군대, 가부장제, 경제 등 주요 제도와의 관계 속에서 남성성의 특징과 함의가 변화해온 것을 알 수 있다.

출처=[1]


1.2.2. 현대 한국 남성들의 위기와 자기 피해자화

2000년대 한국 사회 남성성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기 피해자화'를 꼽을 수 있다. "남자는 군대에도 가야하고 데이트 비용도 내야 하며 결혼하고 나면 돈 벌어 오는 기계가 돼 살아가는 존재인데, 여성들은 권리만 요구하며 남자들의 경제력에 의존해 편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억울한 남자들의 탄생'이다.

그 출발은 "한국 남자의 무능함이 파국적으로 드러난 사건"인 IMF 외환위기다. 1999년 공무원시험의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한 위헌 판결은 남성들의 피해의식에 불을 지폈다. 이후 사이버 세계를 중심으로 여성 혐오는 본격화됐고, 청년 남성들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런 흐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에 격렬하게 일어났던 '군 가산점 논쟁'이었다. 군필자가 7급 이하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 5퍼센트의 가산점을 주도록 되어 있었던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한 위헌 심판을 헌법 재판소에 청구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1999년 12월 23일 재판관 전원 일치로 해당 제도가 군대에 갈 수 없는 여성과 장애인 등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위헌 판결을 내렸다.

당시 경제 위기를 겪고 있었던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은 거의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원래대로라면 기업으로 갔을 이들도 기업 공채 규모가 줄어들자 공무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 결과 경쟁률은 높아지고 공무원 시험에 만점자가 속출했다. 여기에서 갑자기 군 가산점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5퍼센트 가산점으로 당락이 갈렸다. 원래 공무원은 차별로 인해 일반 기업에 취업하고 근무하는 것이 어렵던 여성에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자리에 가까웠다. 그런데 군 가산점이 확대되는 것은 이미 정리 해고의 집중적인 표적이 된 여성들을 노동시장에서 추방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도덕적 분노보다도 더 내밀한 사정은 병역 거부라는 예외를 인정하게 된다면 자신이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왔다'라는 사실이 더욱 더 부각된다는 점이다. 군대를 개선하는 것을 가장 방해하는 세력은 여대생도, 여성 단체도 아니라 바로 예비역이다. 결국 이 모든 소람의 근원에는 군 복무 그 자체의 경험이 있다. 이것이 사후에 이득이 되거나 말거나와 상관없이 군 복무의 경험은 한국 남자들이 가장 크고 넓게 공유하는 일종의 집단적 트라우마다.

이처럼 한국 남성들은 자신의 순진한 희망이 여성들에 의해 얽매이고 조롱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고통 받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믿으며, 그것이 자기 피해자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남성들이 오랫동안 혜택받았던 집단이었기에 갑자기 비롯된 일종의 전복적 상황에 대한 집단적인 충격이기도 하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상대적 지위 하락을 페미니즘과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1.3. 군대와 병역의 문제
1.3.1. 군대 내부의 폭력과 위계

군대 내부의 폭력과 위계는 한국 남성성 형성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다. 한국의 병역제도는 해방 이후 전쟁을 거치면서 국가건설을 위해 군대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남성성을 규정해왔다. 특히 군복무 기간 동안 겪는 폭력과 위계질서는 이후 한국 남성들의 사고와 행동양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군대 내부에서는 여전히 상명하복의 폭력적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신입 병사들은 선배들로부터 온갖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왔다. 또한 상급자의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위계질서가 엄격히 지켜졌다. 이러한 폭력과 위계는 군대 내 멘토-부하 관계를 통해 전승되어 왔고, 병사 개인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말살하는 효과를 낳았다.

더욱이 군대 내에서 자행된 성범죄 문제도 심각했다. 여군들은 상급자의 성폭행과 성희롱에 시달려왔지만, 강력한 군대 문화 때문에 이를 공개적으로 제기하기 어려웠다. 이는 여군들의 군 생활을 극도로 힘겹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여군 비율을 낮추는 요인이 되었다.

이처럼 한국 군대의 폭력과 위계적 문화는 군인들의 자존감과 주체성을 훼손하고 전인격적 박탈을 일상화시켰다. 이는 병역 경험이 "한국 남자"들의 집단적 트라우마가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군대 내부의 이러한 경험은 이들이 사회에 복귀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3.2. 병역의무와 남성 정체성

군대 복무는 한국 남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한국의 군사주의와 가부장제에 기반한 것이다. 한국 사회는 건국 이후 민족 정체성을 남성 중심으로 구축하였고, 이에 따라 군대는 남성성의 핵심적인 상징이 되었다. 또한 1949년 제정된 병역법을 통해 모든 건강한 남성에게 의무적인 군 복무가 부과되면서 이는 한국 남성의 중요한 정체성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렇듯 병역의무는 한국 남성들에게 남성성의 증거이자, 국가에 대한 의무이자, 그리고 사회적 지위와 권위의 표현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성들의 군 개방과 활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군대가 남성만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고, 이는 한국 남성들의 위기감과 자기 피해의식을 불러왔다. 1999년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한 위...


참고 자료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2018, 최태섭, 은행나무
김두성, 『한국병역제도론』, 대전: 제일사, 2003.
병무청, 『2021∼2022 병무백서, 대전 : 병무청, 2023.
김신숙, 『역사와 쟁점으로 살펴보는 한국의 병역제도, 서울: 메디치미디어, 2020.
고순외, 『여군의 직업성 및 모성보호 증진을 위한 복무제도 발전방안』, 서울: 한국방연구원, 2005.
이소영 외 10인, 『출생 및 인구 규모 감소와 미래 사회정책, 세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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