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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전쟁 60주년
1.1. 개요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남침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로 3년 1개월 만에 일단락되었다.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포화를 주고받은 전쟁은 온 민족에게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전쟁은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고, 약 25만 명의 사망자와 10만여 명의 전쟁고아, 천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만들어냈다. 또한 경제적, 사회적 암흑기를 초래하였다. 이처럼 한국전쟁은 한민족이 겪은 큰 비극이었으며,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분단의 고통과 아픔이 지속되고 있다""
1.2. 전쟁의 배경과 원인
전쟁의 배경과 원인은 다음과 같다.
한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38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갈라져, 북쪽에는 소련의 군정, 남쪽에는 미국의 군정이 시작되었다. 이후 남쪽의 이승만과 북쪽의 김일성이 각각 1948년 남한과 북한을 건설함에 따라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남북한 간의 대립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당시 북한의 김일성은 일당 독재와 반대파 숙청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었다. 반면 남한의 이승만은 미국에서 입국 후 정치적 혼란에 빠져있었고, 좌익 정당과 국내파 민족주의자들, 해외파 독립운동가들 간의 불신이 팽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일성은 소련의 적극적인 군사 지원을 받아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의 남침을 감행했다. 반면 미국은 이승만의 강한 군사력 보유를 원하지 않아 남한 군대는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북한군은 242대의 전차를 앞세워 남침을 시작했고, 결국 6월 28일 새벽에 서울을 점령하게 된다.
이처럼 38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이념과 체제의 대립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김일성의 남침 결정과 북한군의 공격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3. 전쟁의 경과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인민군은 242대의 전차를 앞세워 남한을 기습 공격하면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북한군의 공격에 밀려 6월 28일 새벽 서울이 점령되었고, 조선인민군은 서울을 장악했다. 그러나 북한군은 전세가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6월 30일까지 한강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긴급히 유엔에 지원을 요청했고, 유엔 안보리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전투 행위 중지와 38선 이북으로의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유엔군이 참전하게 되었다.
1950년 9월 15일,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의 주도로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9월 28일 서울을 탈환하며 한국전쟁 전반의 흐름을 뒤집었다. 그러나 중국 인민지원군이 개입하면서 한국군과 유엔군은 38선 이북에서 대대적인 철수를 계획해야 했다. 1951년 1월 4일에는 서울을 다시 내주어야 했다.
이후 얼어붙은 정전 회담 끝에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 협정이 조인되며 3년 1개월간의 전쟁이 일단락되었다. 현재까지 이 휴전 협정 체제가 지속되고 있다.
1.4. 유엔군의 참전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에 사태를 알렸고, 미국은 안보리를 열어 한국문제를 건의했다. 안보리는 북한의 전투행위를 중지하고 철수할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북측이 응하지 않자 27일 안보리를 열어 회원국들에게 군사 공격을 격퇴하고, 그 지역의 국제평화와 안전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원조를 남한에 제공할 것을 결의하였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은 맥아더 장군에게 "남한에 대한 해, 공군의 지원을 즉각 개시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맥아더 장군은 6월 29일 하네다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원으로 와서 한강방어선지역을 시찰하고 워싱턴에 지상군 투입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콜롬비아, 터키 등 16개국의 회원국이 유엔군을 조직하여 한국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유엔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역전되었으며, 이들은 미군의 작전통제 하에 낙동강과 압록강을 오르내리면서 전쟁을 주도했다. 유엔군의 참전은 유엔의 기본정신에 입각한 사상 최초의 집단행동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1.5. 호국영웅
25전쟁의 호국영웅들은 자유수호와 민족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들이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 당시 활약한 4대 영웅으로 김동석 대령,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매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