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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젖소의 유입 경로와 생산단계별 사양관리
1.1. 젖소의 농장 내 유입 경로
젖소의 농장 내 유입 경로는 다음과 같다. 현재 대부분의 목장에서는 사람이 젖소에게 임신을 시켜주는 "인공수정"으로 젖소를 임신시키고 있다. 인공수정의 특징은 우수한 종모축의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가축개량이 촉진되며 생산성도 높아진다. 또한 짧은 기간 내 한 종모우로부터 딸과 아들을 얻을 수 있어 이들의 후대검정에 의한 종모우의 유전능력을 조기에 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숙련된 기술자와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며, 기구의 불결, 정액처리의 부주의, 기술의 결함에 의한 생식기 전염병의 발생과 생식기 점막의 손상이 올 수 있다. 인공수정과정은 정액의 채취 → 정액검사 → 정액의 액상보존 → 정액의 주입 → 수정 - 임신 → 분만 순으로 진행된다."이다.
1.2. 육성, 생산단계별 사양관리 방식과 관리 요점
1.2.1. 거시적 관점
농장전경은 깨끗하고 건강한 우유생산을 위해 젖소농장은 늘 청결한 사육환경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출입차량 및 인원에 대하여 분무소독 실시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우사를 소독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한다. 축젖소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카우 브러쉬 등의 설비로 젖소의 스트레스 및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카우 브러쉬는 스트레스 해소, 건강상태증진, 발정능력향상, 피부질환완화, 혈액순환원활, 육질개선, 사료절감, 체중증감, 출하일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이다.
1.2.2. 분만 준비로부터 분만 직후
분만 준비로부터 분만 직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분만 예정 3일 전에는 분만실의 세척 소독을 실시하고, 바닥과 벽면에 석회유를 바른다. 또한 비타민 주사제와 함께 셀레늄 주사를 실시하면 산전유방염과 후산정체를 예방할 수 있다.
분만 예정 1일 전에는 분만실에 깔짚을 충분히 넣어주고, 소를 분만실로 옮기며 유방 등의 오염물을 깨끗이 씻어준다.
분만 시에는 쓸데없이 거들지 않으며, 손과 손가락을 충분히 소독 후 송아지의 입둘레의 태막과 점액을 제거해준다. 어미소가 송아지를 핥아 몸을 빨리 말리게 하고, 겨울철에는 히터 등으로 재빨리 말려준다. 탯줄은 소독하고, 어미소에게 피로회복을 위한 된장물을 먹인다. 또한 우사 바닥의 태막과 오물을 제거하며, 어미소의 유방과 유두를 소독하고 가급적 빨리 송아지의 흡유력에 맞추어 다량의 초유를 먹인다.
이처럼 분만 준비로부터 분만 직후까지의 관리를 통해 송아지의 건강한 출생과 어미소의 건강한 출산을 도모할 수 있다.
1.2.3. 분만으로부터 7일째까지의 관리
"갓 태어난 송아지는 분만 후 7일간만 먹을 수 있는 '초유'를 먹고, 생후 45~60일 동안 송아지는 우유나 송아지 분유를 먹고 자란다. 초유는 어미소가 가지고 있는 면역을 송아지에게 전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면역은 γ-globulin이라는 단백질 형으로 초유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송아지의 gamma-globulin의 흡수 능력은 생후 4시간까지는 높고,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낮아진다. 24 시간 후에는 전혀 흡수하지 않는다. 초유는 직접 짜서 주어야 먹는 양을 확인 할 수 있다. 분만 후 최초 1일간의 어미소와 함께 둔다. 최저 3일 간은 모유를 먹이고, 7일 째까지 전유를 먹인다. 발효초유나 냉동초유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사양방법이다."
1.2.4. 8일 째부터 6주령까지의 관리
8일 째부터 6주령까지의 관리"은 송아지가 포유기에서 유균사료를 섭취하며 반추위 발달을 위한 사양관리 방식을 의미한다.
송아지에 대하여, 어린 송아지 사료와 대용유를 급여하기 시작한다. 대용유는 어미의 젖을 대신하여 송아지에게 공급되는 것으로, 탈지분유, 건조유장, 농축대두단백, 지방, 비타민 등으로 만들어 급여한다. 전유로부터의 교체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1일분의 표준 급여량을 아침, 저녁 두 번으로 나누어 6배의 온수로 녹여서 먹인다.
급여 온도는 동절기에도 40℃로 유지하여 급여해야 한다. 대용유 급여는 6주령 이상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이후에는 대용유 급여를 중지해도 좋다. 어린 송아지 사료는 기호성이 높고 반추위 발달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이유용으로 적합하다. 처음에는 먹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송아지 입에 직접 넣거나 대용유를 소량 뿌려 섭취를 유도한다.
이 시기 송아지에게는 신선한 물을 항상 급여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어린 송아지 사료를 잘 섭취하지 않고 발육이 지연될 수 있다. 송아지가 처음 물을 마실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여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물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주는 것이 좋다.
이 시기의 사육환경으로는 신선한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고 습도가 낮으며 통기성이 좋은 장소가 적합하다. 겨울철에는 추위보다는 습도와 암모니아 가스에 주의해야 한다. 포유기는 반드시 1두씩 독립시켜 카프허치에서 키워야 한다.
설사나 폐렴 등 질병 발생 시 즉각 격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이유는 일령보다는 어린 송아지 사료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 일반적으로 42일령, 생시체중 대비 7~8kg 증체, 어린 송아지 사료를 1일 1kg 이상 4~5일 이상 섭취할 때 이유를 시작한다.
1.2.5. 7주령부터 3개월까지의 관리
7주령부터 3개월까지의 관리는 다음과 같다"" 이 시기 송아지의 급여 및 관리는 다음과 같다. 송아지에게 어린 송아지 사료는 1일 1두당 2.5kg 이내로 제한하고, 질이 좋은 건초를 자유채식 시킨다. 이유가 끝나면 배꼽빨기(서로의 배꼽빨기)가 없어지므로 군(Group) 사양이 좋다. 처음 군(Group) 사양을 시작할 때에는 3~4두의 군으로 한다. 군(Group) 사양을 함으로써, 집단 생활의 훈련이 시작되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