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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 C/S)
1.1. 정의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 C/S)은 복부절개를 통해 태아를 만출시키는 방법이다"."복부절개를 통해 태아를 만출시키는 외과적 수술 방법을 말한다"."태아를 복부를 통해 분만하는 수술로, 자연분만이 어려울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1.2. 적응증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거 제왕절개분만 경험이 있는 경우 이전 수술 반흔으로 인해 자궁파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의 경우에도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제왕절개술이 적응이 된다"". 자간전증이 심할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또한 아두와 골반 간의 불균형으로 인한 난산이나 태아 질식 등의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시행된다"". 자궁 수술의 경험이 있거나 중증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자궁경부암 등 산모에게 질병이 있을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고령 출산이 증가하면서 제왕절개분만율도 높아지는 추세이며, 2018년 기준 제왕절개분만율은 42.3%에 달한다""."
1.3. CPD C/S(Cephalopelvic Disproportion)
1.3.1. 정의
CPD C/S(cephalopelvic disproportion, 아두 골반 불균형 제왕절개)의 정의는 태아 머리와 산모 골반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것이다. 골반 입구 협소 시 전후경이 10cm, 횡경이 12cm 이하이거나, 대각결합선이 11.5cm 이하이며, 골반강 협소 시 횡경과 후종경의 길이의 합이 13.5cm 이하이고, 골반 출구 협소 시 좌골결절 사이의 거리가 8cm 이하인 경우로 정의된다."
1.3.2. 원인
산모의 골반이 좁은 경우, 좌골가시가 돌출된 경우, 영양실조, 종양, 골반골절, 척추 이상, 구루병, 골연화증 등이 원인이다. 또는 너무 큰 태아에 비해 산모의 골반이 좁은 경우에도 아두 골반 불균형이 초래된다. 키가 작고 마른 여성은 여성형 협골반일 가능성이 크다.""산모의 골반이 좁은 경우에는 태아 머리와 산모 골반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한다. 좌골가시의 돌출, 영양실조, 종양, 골반골절, 척추 이상, 구루병, 골연화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산모의 골반이 좁아지면 아두 골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과대 태아에 비해 산모의 골반이 상대적으로 좁은 경우에도 아두 골반 불균형이 초래된다. 키가 작고 마른 여성은 여성형 협골반을 가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3. 증상
아두-골반 불균형 제왕절개(CPD C/S)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분만 전 산모는 빈맥, 얕고 빠른 과다호흡, 요통, 심한 통증, 비정상적으로 강도가 높은 자궁수축을 겪게 된다. 또한 자궁 경부가 개대되지 않고 분만 진행이 되지 않는다. 태아에게는 심박동수와 태동이 감소하게 된다. 초산부에서 태아하강 속도가 시간당 1cm 미만이면 아두-골반 불균형일 가능성이 높다.""
1.3.4. 진단
태아 머리와 산모 골반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하는 CPD C/S의 진단은 다음과 같다.
내진 검사를 통해 산모의 골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한다. 천골이 넓고 잘 굽어져 있는지, 좌골극이 튀어나와 있는지, 치골궁으로 두 손가락이 쉽게 들어가는지를 확인하여 골반 협착 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DeLee Hillis maneuver를 통해 임신 37주경 아두를 골반 내로 밀어 넣어 봄으로써 아두의 진입 정도를 확인한다. 이 외에도 초음파 촬영이나 X선 골반계측법으로 골반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는 분만 전 산모의 빈맥, 얕고 빠른 과다호흡, 요통, 심한 통증, 비정상적으로 강도가 높은 자궁수축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태아에게는 심박동수와 태동 감소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또한 초산부에서 태아하강 속도가 시간당 1cm 미만이면 아두골반 불균형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다양한 진단 방법과 증상들을 종합하여 CPD C/S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1.3.5. 간호
태아의 선진부나 태향에 이상이 없고 골반의 크기가 협골반보다 큰 경우에 질식 분만을 시도한다. 6~8시간 내에 분만이 진행되지 안흐면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간호사는 태아의 선진부나 태향에 이상이 없고 골반의 크기가 협골반보다 큰 경우에 질식 분만을 시도하고 6~8시간 내에 분만이 진행되지 않으면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간호사는 CPD C/S 대상자의 간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인다. 첫째, 태아의 선진부나 태향에 이상이 없고 골반의 크기가 협골반보다 큰 경우에 질식 분만을 시도한다. 둘째, 6~8시간 내에 분만이 진행되지 않으면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1.4. PROM C/S(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1.4.1. 정의
만삭 조기파막(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PROM)이란 임신 37주 이후 분만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조기파막"이라고 불리며, 임신 37주 이후에 파막될 경우 파막 후 24시간 이내에 80~90%가 분만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1.4.2. 원인
조기파막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여러 가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관무력증, 선진부의 진입 지연, 양수과다증과 다태임신으로 인한 자궁 내 압력 상승, 산모의 연령, 다산부, 흡연, 조산, 임신 중 체중증가의 부족 등이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C 결핍, 아연 결핍 등과 같은 모성 영양의 이상, 감염과 흡연, 출혈, 국소적 태아막 손상과 태아막의 생리적 해부학적 이상 등도 선행하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1.4.3. 증상
PROM(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만삭 조기파막)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임신부에게서 질을 통해 맑은 액체가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또는 한꺼번에 많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이 액체는 따뜻하고 투명하며 묽은 양상을 띄고 있어 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구분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이 양수가 혼탁하거나 붉은 빛을 띨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임신부는 가스로 인한 복통, 질 분비물의 악취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양수가 갑자기 쏟아지거나 천천히 누수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결국 PROM의 주요 증상은 질 분비물의 변화와 양상,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불편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1.4.4. 진단방법
만삭 조기파막(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PROM)의 진단방법은 다음과 같다.
질경검사를 통해 양수가 자궁경관을 통해 흘러나오거나 질 내에 고여있는 양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질의 후원개나 측면에서 분비물을 채취하여 nitrazine 검사와 양치상 형성을 확인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nitrazine 검사는 질내 산도를 측정해 양막 파열의 확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