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건강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나눠서 기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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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폐경기 건강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나눠서 기술하세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갱년기와 폐경
1.1. 갱년기와 폐경의 정의
1.2. 폐경의 이행과정
1.3. 생리적 변화
1.3.1. 혈관운동계 변화
1.3.2. 골관절계 변화
1.3.3. 심혈관계 변화
1.3.4. 요로생식계 변화
1.3.5. 피부와 체모의 변화
1.4. 사회심리적 변화
1.4.1. 가치체계의 변화
1.4.2. 성기능의 변화

2. 중년기의 위기
2.1. 여성의 중년기 위기
2.2. 남성의 중년기 위기

3. 위기 극복 방안
3.1. 여성의 중년기 위기 극복 방안
3.2. 남성의 중년기 위기 극복 방안

4. 건강관리
4.1. 건강사정
4.2. 치료 방향
4.2.1. 정보제공과 지지체계 구축
4.2.2. 생활습관
4.2.3. 운동과 휴식
4.2.4. 영양
4.2.5. 성생활
4.2.6. 심리·정신적 지지
4.2.7. 호르몬 대체요법
4.3. 보완대체요법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갱년기와 폐경
1.1. 갱년기와 폐경의 정의

갱년기와 폐경은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차 소실되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한 40~60세 사이를 의미하며, 폐경은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더 이상 임신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WHO에서 정의한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로,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로 진행되는 과도기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는 50세 전후로 발생하게 되며, 여성 호르몬 중에서도 Estrogen이 감소해 발생한다. 따라서 갱년기와 폐경은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진적으로 상실되어 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동의어로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1.2. 폐경의 이행과정

폐경의 이행과정은 폐경 전기, 폐경기, 폐경 후기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폐경 전기에는 40세 이후부터 난소 기능의 쇠퇴가 시작되어 에스트로겐과 인히빈 분비가 저하되고 난포자극호르몬(FSH) 분비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월경주기가 단축되고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주폐경기에는 FSH 농도가 24mIU/ml 이상으로 증가하여 월경주기가 21일 이하~45일 이상으로 매우 불규칙해지며, 배란이 중단되거나 불규칙해지면서 비정상적인 난포 성숙으로 인해 배란성과 무배란성 월경이 나타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안면 홍조, 유방통 등의 갱년기 증상이 동반되지만 아직 임신이 가능한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폐경 후기에는 배란이 완전히 중단되고 FSH 농도가 40mIU/ml 이상으로 증가하며, 최종 월경 후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완전한 폐경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1.3. 생리적 변화
1.3.1. 혈관운동계 변화

혈관운동계 변화는 난소의 기능이 정지되어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말초혈관이 갑자기 확장되고 수축되는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인해 홍조, 발한, 무딘 감각, 얼얼하게 쑤시는 증상, 수족냉증, 심계항진 등이 나타난다.

홍조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모세혈관이 불규칙하게 확장되어 상부 가슴과 목에 갑자기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고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열이 퍼져나가면서 곧이어 땀이 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혈관운동계의 변화는 폐경 여성의 주된 불편감 중 하나이다.

이러한 혈관운동계의 변화에 대한 간호중재로는 호르몬 요법, 특히 에스트로겐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체중관리, 금연 등 생활양식 변화를 시도하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이완요법, 명상 등의 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할 수 있다.


1.3.2. 골관절계 변화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골관절계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먼저 에스트로겐 결핍은 골형성 억제와 골흡수 촉진을 초래하여 골소실이 가속화된다. 또한 혈중 칼슘 농도 저하로 인해 칼슘의 유출이 증가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지게 된다. 더불어 에스트로겐 결핍은 연골세포의 증식 감소와 연골 분해 증가를 야기하여 관절 연골의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폐경 후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발병하게 되는데, 폐경 후 15~20년 사이에 주로 발병하며 특히 폐경 직후에 콜리스 골절과 척추 골절의 빈도가 증가한다.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키가 작아짐, 척추 후만증, X선 촬영과 골밀도 검사상 탈칼슘화 현상이 나타난다."


1.3.3. 심혈관계 변화

에스트로겐은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이 저밀도지질단백(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고밀도지질단백(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이러한 보호 작용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혈중 지질 수치가 악화되어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혈관 수축 및 확장 기능이 줄어들고 혈관 염증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결국 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된다.

폐경기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면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약 5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폐경기 여성의 건강관리에 있어 심혈관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3.4. 요로생식계 변화

에스트로겐 결핍은 요로생식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폐경 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요로생식계 변화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위축이다.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골반 내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외음, 요도, 질, 자궁, 회음부 등이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질은 건조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성교 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요실금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이는 폐경 후 3~4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변화이다. 에스트로겐은 진피의 하이알루론산 대사를 활성화하여 피부의 수분 함량과 모세혈관 수를 증가시키는데, 에스트로겐 결핍 시 이러한 작용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성이 소실되는 등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폐경에 따른 요로생식계의 변화는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1.3.5. 피부와 체모의 변화

에스트로겐 결핍은 피부와 체모에 다양한 변화를 초래한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피부의 대사활동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원질의 양이 줄어들고 진피와 표피가 위축되어 피부가 얇아지게 된다. 아울러 한선과 피지선의 분비가 저하되어 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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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의 갱년기 증상 인지 (중략)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매개 모형, 김연숙‧허명행, 2021.0
빛 요법이 갱년기 여성의 수면장애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김윤아‧성미혜, 198p, 2015.09.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가 중년 여성의 우울, 자아존중감,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효과, 이성희, 10p,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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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 김미량. (2008). 중년기 남성의 여가생활형태와 가족기능.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32(2), 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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