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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유수유
1.1. 모유수유의 정의와 중요성
모유수유는 유아에게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을 의미한다. 모유수유는 가장 이상적인 수유 방법으로, 출산 후 첫 24시간 내에 100mL 이하의 소량의 모유가 분비되지만 지속적으로 젖을 빨게 하면 4~5일 후에는 약 500~750mL로 증가한다"". 모유수유는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많은 이점이 있다.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 모유에는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과 DHA가 풍부하고, 각종 면역 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 질환의 발생율을 줄여준다. 또한 천식이나 습진, 임파종이나 당뇨 등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충치 발생을 줄이며, 생체 이용률이 높은 철분을 함유하여 빈혈 발생이 적다. 더불어 인지 능력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킨다"".
산모에게도 모유수유는 많은 이점이 있다. 젖을 먹일 때 반사적으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 출혈을 줄이고, 젖분비호르몬이 분비되어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 피임효과도 있다. 또한 칼로리 활용이 높아 체중 감소에 도움되며, 칼슘 대사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발생이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생 빈도도 감소한다. 더불어 아기의 감염성 질환을 줄여 상대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분유 및 관련 기구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1.2. 모유수유의 이점
1.2.1. 아기에게 미치는 이점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 모유에는 아기의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과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각종 면역 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천식이나 습진, 임파종이나 당뇨 등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의 발생도 감소시킨다. 모유에 함유된 생체 이용률이 높은 철분은 빈혈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모유수유는 아기의 인지 능력 발달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2.2. 산모에게 미치는 이점
모유수유는 산모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 산후출혈의 감소 및 빠른 자궁 회복을 도모한다. 젖을 먹이는 동안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산후 출혈 위험을 줄여주며, 자궁이 빠르게 정상 크기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둘째, 난소암, 폐경 전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이러한 암 발병 위험이 감소되는데, 이는 모유수유로 인한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셋째, 임신 전 체중 회복을 촉진한다. 모유수유 중에는 칼로리 소비가 증가하여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며, 모유수유가 진행될수록 체중 감소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넷째, 폐경 후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모유수유 시 칼슘 대사가 촉진되어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어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한다"."
다섯째, 모아 결속을 증진시킨다. 모유수유 과정에서 산모와 아기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가하여 모아 애착이 강화되는 효과를 보인다"."
이처럼 모유수유는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다"."
1.3. 초유의 특성
초유는 분만 후 2~4일째 분비되는 모유로, 면역물질, 단백질,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초유는 면역기능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초유는 색깔이 진하고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많은 반면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은 적다. 또한 면역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분만 후 처음 나오는 초유는 산모가 분만과정에서 열심히 유산균을 증식시켜 아기에게 전달하는 첫 번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산균이 풍부한 초유를 먹은 아기는 면역력이 강화되어 각종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초유는 분만 후 첫 수일간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원이 되며, 아기의 건강하고 튼튼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먹여야 한다. 산모는 신생아기 아기에게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4.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방법
1.4.1. 모유수유 자세
모유수유 자세는 아기가 효과적으로 젖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이다. 바른 자세로 모유수유를 하면 유두통증과 유방울혈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자세는 "요람식 자세(cradle position)"이다. 이는 가장 일반적인 모유수유 자세로 아기의 젖 물리기가 쉽고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다. 산모는 아기의 머리를 팔꿈치 안쪽에 안고 팔뚝으로 아기의 등을 지지하며, 손으로 아기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감싼다. 아기의 귀,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단, 아기의 머리를 조절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두 번째 자세는 "미식 축구공잡기 자세(foot ball hold position)"이다. 아기의 몸을 산모의 팔과 평행하게 하고 산모는 아기의 어깨를 받쳐주고 귀 밑의 머리 쪽을 잡으며, 아기의 다리는 산모의 옆구리에 감싸진다. 이 자세는 유방이 크거나 유두가 함몰되거나 편평한 경우, 힘이 약한 미숙아에게 적절하다. 산모가 아기의 머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먹이기(side lying position)"이다. 산모가 옆으로 누워 머리, 어깨, 허벅지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