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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특히나 선진국, 그리고 세계에 위력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이 세 국가는 사실상 항상 서로를 견제하고 또 서로를 잘 알기 위해서 탐색전을 벌이곤 한다. IT기술을 바탕으로 큰 성장을 빨리 이루어낸 대한민국, 차근차근한 성장으로 국가를 키워온 일본, 그리고 막대한 자본과 인구수로 단숨에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견제하게 된 중국까지 그야말로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세 나라로 구성되게 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중국은 앞서 말했듯 막대한 자본으로 기술력과 수출을 바탕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꼽히는 미국의 유일한 견제 대상으로 우뚝 발돋움하였다. 대한민국 역시 세계의 강대국과 선진국으로 손꼽히지만 물론 다른 나라의 성공과 노하우를 예시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본론에서는 중국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는 두 권의 책,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와 중국 수업에 대해 간략 요약하고 의견을 말해보도록 한다.
2.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
2.1. 프로이트의 생애
프로이트(1856~1939)는 오스트리아 프라이베르크의 유대인 집안에 출생하였다. 1859년~1937년까지 전 생애의 대부분을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냈다. 1923년에 구강암이 발병하여, 33차례 수술을 하게 되고, 말년의 생애까지 영향을 끼쳤다. 세계대전 중 독일 히틀러에 의해 오스트리아 빈이 함락되면서, 프로이트는 1937년에 런던으로 망명하게 되고, 1939년 런던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교에 입학하였고, 1884년부터 빈에서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의학을 전공하여, 내과 의사,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심리학, 정신분석학에도 관심을 보여 연구를 넓혀 나갔다. 프로이트는 평생 총 24권의 저서를 남겼고, 수백 여 편의 논문을 남겼다. 프로이트 저서들을 통해 그의 사상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2.2.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
2.2.1. 의식과 무의식
프로이트는 정신활동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였다. "의식"은 개인이 각성한 순간의 기억, 감정, 경험 등을 말하며, 외부 자극을 선별하여 수용하는 지각활동과 내부 감정의 "쾌"와 "불쾌"로 구성된다. "의식"은 후천적으로 발달한 2차 정신작용으로, 현재 정신이 지각하는 것만을 지칭한다.
반면 "무의식"은 고통스러운 증상, 치명적 실수, 기괴한 꿈 등을 발생시키는 비합리적인 정신의 힘으로,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토대가 되는 개념이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대하여 두 가지로 설명하였는데, 첫째, 의식과 다르며 의식에 직접 알려지지 않는 고유한 정신활동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둘째, 인간을 움직이는 추동력은 의식이 아닌 무의식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의식"의 에너지 원천으로 보았으며, 이를 고고학자가 땅 속 깊은 곳의 유산을 발굴하는 작업에 비유하며 강조하였다.
한편 "전의식"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자각하려 노력하면 접근 가능한 영역으로, "무의식"이 "의식"에 출현하려면 반드시 "전의식"을 거쳐야 한다. "전의식"은 "무의식"이 "의식"에 가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2.2.2. 성격 구조의 3가지
프로이트는 인성(personality)을 3가지 구조로 나누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이 3가지의 구조가 통일되고 조화롭게 형성한다. 이 3가지의 구조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개인이 효율적으로 자신의 환경에 대처하여 기본적인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대로 이 3가지의 구조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개인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욕구불만을 느끼고, 능력이 저하된다. Id가 진화 과정의 산물이고 인간의 생물학적 유전 결과이며, Ego는 객관적 현실과 보다 높은 정신작용의 상호관계 결과이며, Superego는 문화와 전통 속에 살아가면서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온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Id는 심리적 에너지의 1차적 원천이며, 본능이다. Id는 외부보다는 신체 내부 과정에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Id는 인간의 이성이나 논리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어떤 가치관념이나 윤리의식, 도덕성도 갖고 있지 않다. 오직 쾌락원칙에 따른 본능의 충족을 위해 작용한다. Id는 진정한 정신적, 내면적 현실세계이며, 원초적인 주관적 현실이다. Id의 작용과정에는 결국에는 2가지의 결말로 종결된다. Id가 행동이나 원망 충족을 통해 배설되는 길을 택하거나, 아니면 Ego의 영향을 받게 되어 에너지를 배설하는 대신 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