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환자 소개
현재 환자는 62세 김OO 군으로, 내과에서 COPD 의심소견을 받아 home O2 supply를 권유하였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약 일주일 전부터 cough, sputum, dyspnea가 악화되어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과거력은 없으며 가족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2. 환자 증상 및 활력징후 사정
환자의 증상 및 활력징후 사정은 다음과 같다.
환자는 내원 당시 cough, sputum, dyspnea를 호소하였다. 활력징후 측정 결과, 혈압은 130/80mmHg, 맥박은 93회/min, 호흡은 26회/min, 체온은 37℃, SpO2는 92%로 측정되었다. 호흡과 SpO2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간호력 조사 결과, 환자는 일주일 전부터 cough, sputum, dyspnea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호흡 시 chest pain을 느꼈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cough, sputum, dyspnea가 동반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폐렴의 경우 fever와 vomiting을 동반하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환자의 경우 그런 증상은 없었다. 대신 "며칠 전부터 기침, 가래가 너무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서 견딜 수가 없어 병원을 방문했다"고 호소하였다. 또한 혈액검사 결과 WBC, CRP, ESR 증가와 같은 감염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2. 본론
2.1. 폐질환 가설 검토
2.1.1. 폐렴 가설
먼저 '폐렴 가설'은 "보통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폐렴을 의심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폐렴은 미생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되어, 폐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염증의 전신반응에 의해 보통 발열이나 오한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이 환자의 경우 혈액검사 상 감염의 징후인 WBC, CRP, ESR 증가와 같은 특이점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 가설은 현재 환자의 증상과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즉, 폐렴의 경우 발열과 같은 전신 반응이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환자에게는 그러한 특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환자의 증상 중 만성적이고 진행하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를 고려했을 때, 폐렴보다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가 더 적절한 가설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2.1.2. COPD 가설
COPD 가설은 이 환자의 임상양상이 기도와 폐포의 이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기류제한과 호흡기계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인 COPD와 가장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COPD는 대개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기도와 폐포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만성적이고 진행하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