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데이비드 흄은 경험주의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인간을 이성보다 감정과 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데이비드 흄의 미학사상
1.1. 흄의 도덕철학적 입장 내에서의 미적 영역에 대한 고찰
1.2. 흄의 미 개념
1.3. 「취미의 기준에 대하여」
1.4. 완화된 회의주의와 자연주의
2. 순자와 흄의 도덕론 비교
2.1. 성악설과 도덕감
2.2. 위(僞)와 공감
2.3. 사회적 제도
2.4. 공통점에 대한 비판
3. 철학자 기본 상식 100시ON
3.1. 제자백가
3.2. 유명 철학자 및 사상
3.3. 철학의 주요 개념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데이비드 흄의 미학사상
1.1. 흄의 도덕철학적 입장 내에서의 미적 영역에 대한 고찰
흄의 도덕철학적 입장 내에서의 미적 영역에 대한 고찰은 그의 철학적 목표인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흄은『인성론』의 서문에서 "도덕과 비평이 우리의 취미와 정감에 주목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관심 영역을 밝힘으로써, 미와 취미에 대한 그의 고찰이 인간 본성의 경험적 탐구라는 그의 철학적 목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흄은 미를 쾌라는 정감을 야기하는 어떤 힘으로 보았다"". 즉, 미는 대상과 그것을 지각한 관찰자의 정신 사이의 어떤 필연적인 관계로부터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과 관찰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허치슨의 기계적 구조와 유사하지만, 대상에 대한 정감적인 관조에 어떤 특정 관념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흄의 미 개념은 취미론자 중에서도 가장 주관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흄이 생각한 지각의 과정은 감관에서 받아들인 감각 인상이 그에 대한 관념을 낳고, 그 관념은 다시 반성 인상을 산출하는 것으로 보았다"". 반성 인상을 미와 관련된 정감으로 생각했지만, 미의 관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승인할 만한 적절한 정감을 파악하는 능력인 취미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즉 취미란 "느껴진 정감과 규범적 구별 사이를 중개하는 것"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흄은 "미는 대상 자체에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대상들을 관조하는 정신 내에서만 존재하며 각각의 정신은 다른 미를 지각하는 것"이라고 단언함으로써 가장 '주관화된 미'를 주장하게 된다"".
1.2. 흄의 미 개념
흄은 미를 쾌라는 정감을 야기하는 어떤 힘으로 보았다. 즉 대상과 그것을 지각한 관찰자의 정신 사이의 어떤 필연적인 관계로부터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과 정신의 상호 작용으로부터 생성되는 것이다. 흄의 입장은 허치슨(미의 관념에 내재한 성질은 대상의 성질과 상응한다.)의 기계적 구조와 유사하지만, 대상에 대한 정감적인 관조에 어떤 특정 관념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러므로 대상과의 관계를 배제한 흄의 미 개념은 취미론자 중에서도 가장 주관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흄이 생각한 지각의 과정은 감관에서 받아들인 감각 인상이 그에 대한 관념을 낳고, 그 관념은 다시 반성 인상을 산출하는 것이다. 또 반성 인상을 미와 관련된 정감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미의 관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승인할 만한 적절한 정감을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즉 지각된 인상 중에서 무엇을 승인하고 반대할 것인지를 내적으로 결정하는 평가적 지각행위(기준), 취미의 역량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흄에게 취미란 "느껴진 정감과 규범적 구별 사이를 중개하는 것"이 된다. 결국 흄은 "미는 대상 자체에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대상들을 관조하는 정신 내에서만 존재하며 각각의 정신은 다른 미를 지각하는 것"이라고 단언함으로써 영국 취미론자들 중 가장 '주관화된 미'를 주장하게 된다.
1.3. 「취미의 기준에 대하여」
흄은 '취미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의 취미 판단은 옳다"와 "취미의 기준 수립이 가능하다"는 상반된 두 명제를 언급한다. 이는 개인의 취미 판단에 대한 주관성과 취미 판단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동시에 인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흄은 도덕과 취미의 영역이 인간의 정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나타나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의 정감에 의한 판단만을 옳다고 볼 수는 없다. 흄은 "악덕에 대해 찬사를 보낼 수 없다"는 상식을 제시하며, 개인의 정감을 비난할 수 있는 기준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취미 영역에서도 "취미의 기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흄은 이러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당시 유행하던 회의주의 철학을 극복하고자 한다. 회의주의자들은 철학적 지식에 합리적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모든 판단을 거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참고 자료
데이비드 흄, 이준호(역),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3 도덕에 관하여』, (파주: 서광사, 2008)
김교빈·이현구, 『동양철학에세이』, (파주: 동녘, 2013)
순자, 김학주(역), 『순자』, (서울: 을유문화사, 2001)
우치야마 도시히코, 석하고전연구회(역), 『순자교양강의』, (파주: 돌베개, 2013)
김태길, 『윤리문제의 이론과 사회 현실』,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4)
최희봉, “흄의 자연주의적 프로그램: 도덕론의 경우”, 범한철학, 제19집
박찬구, “흄과 칸트에 있어서의 도덕감”,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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