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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마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 장애
1.1. 간호 진단
편마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 장애에 대한 간호 진단은 다음과 같다.
간호 진단 #. 편마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장애(Impaired Physical Mobility)이다. 이는 "NANDA 정의에 따르면 신체 또는 한 개 이상의 사지에서 독립적이고 목적이 있는 신체적 움직임의 제한"을 의미한다.
이는 대상자가 "오른쪽이 잘 안 움직인다", "젓가락질이 힘들어" 등의 주관적 자료와 "편마비, 마비된 쪽의 자의적인 움직임 없음,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오른발을 질질 끌 듯 움직이는 등"의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편마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 장애로 간호 진단을 내릴 수 있다.
1.2. 간호 사정
1.2.1. 주관적 자료
"환자는 "오른쪽이 잘 안 움직여요." "아무리해도 젓가락질은 힘든 것 같아요." "이래가지고 다시 걸을 수 있을까?"라고 진술하여 오른쪽 편마비로 인한 신체기동성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1.2.2. 객관적 자료
대상자의 객관적 자료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관찰되었다.
먼저 8월 17일에 의무기록 열람과 대상자 직접관찰을 통해 수집된 자료에서, 대상자가 뇌경색으로 인한 우측 편마비 증상을 보였다. 오른쪽 마비된 부위의 자의적인 움직임이 없었으며, 운동등급 검사(Motor Grade)에서 우측 0점, 좌측 3점으로 나타났다. 보행 시도 시 매우 느리고 균형을 잡지 못하며, 오른쪽 발을 질질 끌듯 움직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또한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으로 신체가 기울어지고, 오른팔이 축 처지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대상자는 오른손잡이였으나 왼손 사용이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침상에 앉아있다가 몸이 미끄러져 내려왔을 때, 왼쪽으로만 밀어 올라가려고 하는 등 체위 변경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처럼 대상자는 우측 편마비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 기능 저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3. 간호 목표
1.3.1. 단기 목표
단기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8/18일까지 대상자는 보행을 돕는 도구의 사용법을 인지하고 성공적으로 시범 보일 것이다. 마비된 쪽의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독립적인 보행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휠체어, 보행기 등의 보조기구는 기동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대상자가 보조기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8/18일까지 대상자와 보호자는 효과적인 재활을 위해 시행해야 할 방법을 2가지 이상 이해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재활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가 필요하므로,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재활을 위한 필수적인 중재들을 교육하여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8/19일까지 대상자는 효과적인 재활을 위한 방법을 2가지 이상 수행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대상자가 교육받은 재활 방법들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하여, 재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넷째, 8/22일까지 대상자의 운동 기능이 향상되었다는 근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기적인 사정을 통해 대상자의 운동기능 변화를 확인하고, 점진적인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 같은 단기 목표들은 편마비 환자의 재활과 기동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의 신체적, 심리적 요구에 맞는 개별화된 중재를 통해 단기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장기적인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1.3.2. 장기 목표
입원 기간동안 대상자는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한 구축, 족하수, 욕창 등의 비정상적 신체 변형이 없을 것이다. 이는 적절한 간호중재를 통해 마비된 사지의 관절가동범위를 유지하고 피부 통합성을 보존하여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가동범위 유지를 위한 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과 적절한 체위변경, 피부 보호 간호 등이 중요하다.
입원 기간동안 대상자가 성공적인 재활 치료를 받고 최적의 기능상태를 유지한다는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상자의 운동기능 상태를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처방된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며, 자가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포괄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대상자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더불어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재활 과정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
1.4. 간호계획
1.4.1. 진단적 계획
대상자의 운동기능 상태를 주기적으로 사정한다"이다. 대상자가 보행 시도할 때 보행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숟가락질 등 자가간호 기능을 관찰했다"이다. 대상자의 기능상태에 따라 의존도가 다르므로 사정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이다. 특히 재활단계에서 기능이 악화, 호전 등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이다.마비된 쪽에 더욱 유의하여 피부 색깔, 부종이나 냉감이 있는지 있는지 등 피부상태를 사정한다"이다. 매 근무번마다 라운딩하며 대상자 사지의 피부 색깔, 부종이나 냉감이 있는지 등 피부상태를 사정했다"이다. 마비가 된 쪽은 순환이 잘 되지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순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이다. 순환 장애 시 쉽게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감각이 저하되어 손상 여부를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이다.
1.4.2. 치료적 계획
치료적 계획으로는 마비된 사지의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 시행, 안전한 환경 제공, 보조기구 사용을 통한 활동 수준 증가 등이 있다.
마비된 좌측 상하지의 근력 회복과 관절가동범위 유지를 위해 매일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의 긴장도와 관절의 구축을 예방하고 점진적으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낙상 위험성이 높은 편마비 환자의 경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2차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침상 난간을 올려두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여 낙상을 방지한다.
더불어 휠체어, 지팡이, 보행기와 같은 보조기구를 제공하여 활동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독립성을 증진시키고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1.4.3. 교육적 계획
교육적 계획에는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질병 및 치료에 대해 교육하고, 편마비 환자의 재활을 위한 운동방법과 보조도구 사용법을 지도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첫째,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뇌경색으로 인한 편마비의 원인과 증상, 치료과정 및 예후에 대해 설명한다. 편마비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와 이로 인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제한을 이해시키고, 적극적인 재활치료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가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편마비 환자의 재활을 위해 필요한 운동방법을 교육한다. 마비된 팔다리의 관절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을 포함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한다. 운동강도와 지속시간 등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가능한 한 운동을 일상생활에 통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셋째, 보행 및 일상생활 수행을 위한 보조도구의 사용법을 교육한다. 대상자에게 적합한 휠체어, 보행기, 지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