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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라는 도서는 사회복지사의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분야의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소명의식이다.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물품을 배분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상호 돕는 관계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저자들은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자질로 '깡', 자신감, 철판 같은 면모를 강조한다. 이는 열악한 근무 환경과 높은 업무 강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당사자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특히 책 속 인용문 "자기가 돕는 어려운 사람들로 인해 눈물 한번 흘려 보지 않은 사회복지사가 어찌 사회복지사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는 사회복지사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준다. 이는 사회복지사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당사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돕는 사람임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마음가짐이 진정한 사회복지사의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또한 사회복지사의 직업적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