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불신자들에게 열린 교회
1.1. 저자 및 책 소개
『불신자들에게 열린 교회가 성장한다』의 저자는 미연합감리교회의 목사이자 신학대학에서 전도학을 가르치는 교수인 조지 헌터 G.3세이며, 이 책의 역자는 한대훈이다. 저자 조지 헌터 G.3세는 전도 초점, 능력을 퍼뜨리라, 세속적인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접해나가는 방법 등의 주요 저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은 그의 전작인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에서 다룬 사도적 교회가 되기 위한 역사적 과정을 이어받아 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1.2. 저작 동기 및 목적
본 저서의 저작 동기 및 목적은 전통적인 보수 및 자유주의 교회에서 더 이상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어렵고, 교회에 찾아온 청년들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실정에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불신자들을 위한 교회, 나아가 기존 교인들과 교회를 위한 특별한 형태의 교회인 "사도적 교회"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사도적 교회의 형태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잠재적 그리스도인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저자의 동기와 목적은 전통적인 교회 형태를 탈피하고, 21세기 현대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교회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교인들과 더불어 불신자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교회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3. 교회의 변화와 새로운 형태
교회의 변화와 새로운 형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20세기 전반에 나타난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교회의 변화이다. 저자에 따르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계몽주의 시대의 낙관주의적 사상이 파괴되고 세계가 급격히 세속화되고 현대화되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보수주의 교회와 자유주의 교회 모두 불신자들을 위한 교회가 되지 못하고 기존 교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교회에 머물러 있게 되었다.
둘째, 이러한 상황에서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교회, 즉 "사도적 교회"이다. 저자는 사도적 교회가 기존 교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특히 교회에 다니지 않는 잠재적 그리스도인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사도적 교회는 믿는 자들을 견고히 세우고 성경을 추구하며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동시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잃어버린 자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지상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 믿음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회와 차별화된다.
이처럼 저자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기존 교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로 "사도적 교회"를 제시하고 있다.
1.4. 사도적 교회의 특징과 지향점
사도적 교회의 특징과 지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도적 교회는 끊임없이 믿는 자들을 견고히 세우고 성경을 추구하며 훈련되어 있고 전심으로 기도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역사하실 것을 기대한다. 또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잃어버린 잠재적 그리스도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긍휼히 여긴다. 마지막으로 사도적 교회는 지상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 믿음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한다. 즉 사도적 교회는 동기부여된 충분한 비전이 있으며 모든 믿는 자들과 구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사도적 교회는 기존의 전통 교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통 교회들의 전도 방법으로는 더 이상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도적 교회는 불신자들을 위한 특별한 형태의 교회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그리스도인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요약하면, 사도적 교회는 믿는 자들을 견고히 세우고, 잃어버린 자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복음 전도에 전심을 다하는 교회이다.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사도적 교회는 기존의 전통적인 교회와 차별화되어 불신자들에게 열린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
1.5. 소그룹과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
소그룹과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소그룹이 대규모 예배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소그룹 안에서 변화시키는 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소그룹은 구도자들을 각 그룹의 리더들이 양육하고 그 리더들이 이끌어가는 형태이다. 이는 초대 교회의 가르침과 공동체 형태, 기도와 교제 등의 셀모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소그룹은 사랑하라, 배우라, 결단하라, 행하라는 삶의 네 가지 요소를 지향한다. 이러한 요소는 모임을 수월하게 하고, 모임 사이에 맴버들을 돌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리더를 발굴하여 사역을 배가시키게 된다. 다양한 그룹을 개발하고 적용시켜 성장에 배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은 아직 이 그룹운동의 능력과 약속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이다. 소그룹에 참여시키는 것이 효과적으로 사도적 교회를 세우는데 커다란 기여 했음을 알 수 있다.
평신도 사역 또한 매우 중요한데, 전통교회에서는 사람들이 목회자의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고 잘못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사도적 교회에서는 평신도 사역이 존재한다. 교인들 안에 양들을 돌볼 수 있는 적절한 능력과 성령의 은사를 갖고 있는 충분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평신도 훈련을 통해 목회자들이 하는 90%의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인 평신도운동의 무제한적인 가능성을 알 수 있다.
전통교회에서도 선교로 언제든 옮겨 가기 전에 경험해야만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넓이 흔들리게 된다. 즉,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1.6. 복음 전도의 방법론
불신자들에게 열린 교회가 성장할 수 있는 핵심적인 복음 전도 방법론이 바로 "필요 중심적 전도"이다. 저자는 6장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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