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다문화시대 기고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극복방안
2.1.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의 근원
2.1.1. 우리라는 폐쇄적 문화
2.1.2. 낮은 임금과 불법체류
2.1.3. 정부와 내국민의 무관심
2.1.4. 사업장 변경 등의 제도적 규제
2.1.5. 미비한 외국인 인력정책
2.2.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의 극복방안
2.2.1.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보장
2.2.2. 강압적 인권유린의 개선과 엄격한 근로감독제
2.2.3.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
2.2.4.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교육
2.2.5. 외국인 노조 설립
3.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한 존경
3.1. 반기문 사무총장의 삶
3.1.1. 어린시절
3.1.2. 청소년 시절
3.1.3. 외교관 시절
3.1.4. 수상내역
3.1.5. 업적
3.2. 반기문 사무총장을 존경하는 이유
3.2.1. 청렴한 삶의 태도
3.2.2.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3.2.3.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
3.2.4. 노력하고 도전하는 성실한 삶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물론 지금은 시대가 시대다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다. 최근에는 심지어 병원에서까지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근래에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왔던 단어는 아마도 '세계화'라는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세계화란 무엇인가? 세계화는 자본, 노동, 그리고 상품의 국경이 없는 이동을 뜻한다. 이러한 세계화의 시대에서 우리는 이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을 하게 된다. 그 중에 하나가 외국인 노동자들일 것이다.
2.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극복방안
2.1.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의 근원
2.1.1. 우리라는 폐쇄적 문화
주간 동아에 한 기고문이 실렸었는데, 본국으로 돌아가는 영국인인 저자는 한국과 한국민을 사랑하지만 한국에서 살아가기에는 고통스럽다고 적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외국인들이 절대로 동화할 수가 없는 나라인가? 사실상 외국인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인 것으로서 외국인의 존재방식은 외국인이 살아가고 있는 국가의 국민의 존재방식에 의해서 규정이 된다. 단일민족과 사회 그리고 공통의 조상이라는 개념은 단지 이데올로기일 수가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까지는 단일 민족에 대한 관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단일 민족 의식은 구한말의 진보적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형성된 개념이었다. 이러한 단일 민족 의식은 외침으로부터 자주성을 지킬 수가 있다는 순기능 이외에도 역기능도 있다. 최순식의 '한국에도 문화가 있는가?'에서 한국인은 '우리'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쓰고 있다. 우리라는 최초의 개념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가족일 것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가족중심주의가 핵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가족이기주의로 언제든지 변질될 수가 있다. 여기에는 원칙도 객관성도 없다. 만약 아이가 식당을 뛰어다니는 것을 종업원이 야단하면, 그 부모가 종업원에게 욕을 하는 모습을 우리는 쉽게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원칙이 없는 행동일 것이지만 가족이기주의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선거철마다 다른 능력보다는 출마자의 고향이 어디인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이것이 우리라는 의식에 호소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가족이기주의는 지역이기주의, 나아가 국가이기주의로 전환이 된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뿌리 깊은 단일 민족 의식으로 인하여 외국인 일반에 대해서 배타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
2.1.2. 낮은 임금과 불법체류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중 불법체류자가 전체의 75%에 달하는 것은 이들의 낮은 임금 수준이 주된 원인이다. 산업연수생의 경우 하루 14시간의 노동에도 불구하고 겨우 40만원의 수당만을 받고 있는데, 이조차도 명목상 연수 수당일 뿐이다. 이처럼 열악한 임금 수준으로 인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연수업체를 이탈하거나 관광비자나 방문비자를 통해 불법적으로 취업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업장 변경에 많은 제한이 있어 불만을 느낀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법체류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보장, 4대 보험 적용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마련하고, 사업장 변경의 자유를 확대하는 등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1.3. 정부와 내국민의 무관심
연수업체에서 행해지는 행위는 비인간적이다. 한 스리랑카 연수생이 성남의 가구업체에 불법 취업을 하여 가구를 옮기던 중 발등을 다쳤지만 불법취업자 신분이라 병원에 가지를 않고 일을 하다가 다리를 절단하고 강제출국 된 일이 있으며, 경제학을 전공한 방글라데시 인재인 라흐만이라는 청년은 컴퓨터 케이스 공장에서 케이스 세척을 일을 하다가 한국인 사업주인 동생에게 살해되었다. 사업주의 동생은 그의 얼굴을 태우고 손과 발을 자른 뒤에 시체를 유기했다. 우리는 이러한 행위자들이 우리들의 가족일 수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된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이 가져야 될 인권마저도 보장 받지 못하고 신음하고 심지어 죽어가고 있지만 정부와 한국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0년 UN은 외국인 노동자 규약을 발표하여 '모든 이주 노동자와 그 가족 구성원 권리보호에 대한 국제규약'을 발표하여 강제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와, 신분증명서나 여권을 훼손시키거나 압류 당하지 않을 권리를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의 비준을 거부하고 있다....
참고 자료
노재철,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보장정책, 논형, 2012
조상식, 이주노동자에 대한 문화적응교육의 실태와 대안탐색, 강현출판사, 2009
석현호, 외국인 노동자의 노사관계와 사회적 적응, 집문당, 1998
이혜경, 한국사회와 외국인 노동자, 미래인력연구센터, 1998
유한준, 세계를 설득한 반기문 리더십, 북스타, 2012
이하원, 안용균, 조용한 열정 반기문(외교관을 꿈꾸던 소년에서 UN 사무총장까지), 기파랑, 2006
생명의땅 으뜸 전남-인권이란?https://www.jeonnam.go.kr/contentsView.do?menuId=jeonnam0401010000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학생백과-인권의 발달
어린이백과 – 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