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 특성 분석
1.1. 지리적 특성
안양시 동안구는 경기도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관악구, 동쪽으로는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으로는 군포시, 서쪽으로는 만안구에 접해있다. 동안구의 면적은 총 21.93km²이며, 17개의 행정동과 4개의 법정동, 300통 1,704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안구는 지리적으로 안양천과 학의천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계산과 관악산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판교로 이어지는 지하철역이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해져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동안구는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많고, 상업지역과 녹지공원이 혼재되어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1.2. 행정구역 및 면적
안양시 동안구의 행정구역은 17개 행정동, 4개의 법정동, 300통 1,704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안구의 전체 면적은 21.93㎢이다"".
1.3. 전반적인 분위기와 모습
안양시 동안구는 서울특별시 경계에 위치한 관악산과 청계산 계곡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전반적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안양천을 따라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과 공업이 발달하였고, 안양천의 물은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등장하고 판교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하철역이 개통되면서 상권이 형성되어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동안구에는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김중업건축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동안구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그리고 풍부한 문화시설을 갖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2. 인구학적 특성
2.1. 인구 규모 및 성별 분포
동안구의 인구 규모는 2022년 7월 기준 세대수 125,437세대, 인구수 315,094명이다. 성별 인구 분포를 살펴보면 남자 154,360명(49.0%), 여자 160,734명(51.0%)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국내 인구 분포 추세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동안구의 전반적인 인구 구조가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별 인구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2. 연령별 인구 분포
동안구의 연령별 인구 분포를 살펴보면, 25~39세와 60~69세 인구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50세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동안구가 신도시 개발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에 따른 60대 인구 증가도 확인된다. 전반적으로 동안구의 인구는 중장년층이 많은 편이며, 상대적으로 유소년층의 비중은 낮아 향후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년층 복지와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 인구 증감 추이
안양시 동안구의 인구 증감 추이는 다음과 같다. 동안구의 세대수는 2022년 7월 기준 125,437세대이며, 총 인구수는 315,094명이다. 이는 2015년 대비 세대수가 약 8,000세대 증가하고 인구수가 약 10,000명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동안구의 인구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인구가 약 400명 감소했다. 이는 전년대비 -0.5%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32,530명의 유입인구에 비해 32,926명의 전출인구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감소 추세는 2015년 이후 지속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안양시 동안구의 인구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몇 년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인구 감소와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동안구의 인구 정책 수립 시에는 이러한 인구 증감 추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 인구 밀도
동안구의 인구 밀도는 경기도의 기준 1,243.2명/㎢로 매우 높은 편이다. 동안구의 총면적은 21.93㎢이며, 인구규모가 315,094명으로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노령인구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노령인구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개통과 새로운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앞으로도 인구밀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안구는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환경, 보건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2.5. 출생 및 사망률
2020년 기준 안양시 한해 출생아수는 3,276명으로 2016년 대비 1,500명 감소했다. 반면 사망자수는 2,458명으로 2016년 대비 11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연증가 인구는 818명으로 2016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출생률 감소와 함께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양시도 자연증가율 감소와 함께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신생물과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한 사망률이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안양시의 저출생,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질병 양상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및 건강증진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경제사회학적 특성
3.1. 부양인구비
부양인구비는 생산가능인구 대비 부양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2019년 기준 안양시 동안구의 부양인구비는 37.6%였다. 이는 2020년 38.7%, 2021년 39.7%, 2022년 40.8%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양인구비가 증가한다는 것은 생산가능인구에 비해 유년인구와 노년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동안구의 소년부양인구비는 2019년 17.1%에서 2022년 16.2%로 감소한 반면, 노인부양인구비는 2019년 20.4%에서 2022년 24.6%로 증가하였다. 이는 출산율 저하와 함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양인구비 증가는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복지 재정 부담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2. 주요 생업
동안구의 주요 생업은 사무 종사자(28.8%),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1.5%)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생업으로는 사무 종사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많은 편이다. 이는 동안구가 금융, 행정, 교육 등 전문적인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3. 취업률
동안구의 취업률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를 기준으로 볼 때,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68.7%,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61%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