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변비개선 QI
1.1. 질 향상 활동 목적 및 필요성
변비개선 QI의 질 향상 활동 목적 및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변비는 비정상적으로 장내 대변이 오래 잔류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정신과 환자의 약물요법은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인한 장 폐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본 병동 대상자들은 대부분 만성 정신장애로 장기간의 약물복용과 더불어 신체적 기능이 노화되면서 음식물의 섭취, 소화, 흡수기능의 저하와 더불어 혈류량과 운동성이 감소되고, 직장 벽의 탄력성이 저하되어 자력에 의한 배설이 곤란하여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2019년 장 건강관리를 통해 장 건강 관리대상자 비율을 감소시킨바 2020년 장 건강관리를 지속 적용시켜 입원환자의 변비율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환자의 건강증진과 치료진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QI 활동을 수행하고자 한다.
1.2. 팀 구성 및 활동일정
팀장은 OS 병동 파트장이며, 팀원으로는 OS 병동 간호사들과 QI 부서가 지원한다. 팀의 목표는 OS 병동의 낙상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팀에서는 먼저 낙상예방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낙상예방 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개선을 위해 병실 문턱 낮추기, 화장실바닥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상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관리와 적절한 억제대 사용 방법을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낙상발생률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 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러한 활동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팀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OS 병동 입원 환자의 낙상 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환자와 가족의 낙상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병원 환경 개선 및 적절한 간호중재 적용으로 환자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OS 병동의 낙상발생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
1.3. 주제선정 현황 및 문제결과보고
변비는 비정상적으로 장내 대변이 오래 잔류하는 상태이다. 정신과 환자의 경우 장기간의 약물요법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병동 대상자들은 대부분 만성적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어 신체적 노화로 음식물의 섭취, 소화, 흡수기능이 저하되고 혈류량과 운동성이 감소되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2019년 변비개선을 위한 장건강 관리 QI를 실시하였고, 2020년에도 지속적인 변비관리를 통해 입원환자의 변비율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2019년 장건강관리대상자 비율은 36.5%였으나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병동 환경 변화와 간호사 인력 변동으로 인해 변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전조사 결과 전체 환자의 약 36.5%가 변비로 인한 장건강 관리가 필요하며, 이 중 31%가 3-4일, 5.5%가 5일 이상의 중증도 변비 환자로 나타났다. 또한 장건강 관리 대상자의 83%가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건강한 장 운동을 위한 활동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적극적인 변비개선 활동을 통해 입원환자의 변비 발생률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1.4. 문제분석
현재 OS 병동의 낙상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총 8건, 2019년 13건의 낙상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OS 병동의 환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정형외과, 족부클리닉 환자들로 낙상 발생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환자와 보호자·간병인에게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이 부족하고, 2019년과 2020년도에 낙상 예방 관련 질 향상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로 파악된다. 또한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위험이 높으며, 낙상주의 안내문의 크기가 너무 작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잘 볼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처럼 환자와 보호자의 낙상예방에 대한 인식 부족, 병동 내 물리적 환경의 문제, 낙상예방 활동의 부족 등이 OS 병동의 높은 낙상 발생률의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1.5. 자료수집(사전조사)
2019년 5월1일~10월 25일(개선활동기간) 입원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1. 서면 조사: 배변체크리스트(자가보고) 2. EMR 조사: x-ray, 변 완화제, 좌약(관장), 산책 처방 확인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의 약 36.5%가 변비로 인하여 장건강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상의 변비 환자율은 평균 31%이고 이 중 5.5%는 5일 이상의 중증도 변비환자였다. 복부 단순 촬영 판독으로 진단된 변비환자는 2019년 평균 31.5%로 자기보고의 변비 경험 비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5일 이상의 중증도의 변비로 인한 좌약 처치는 평균 14건 이루어졌으며, 개선활동기간 동안 관장처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장건강 관리 대상자의 83%가 활동이 제한되어 있었으며, 약 17%의 환자가 산책을 통해 활동하고 있었으나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2월부터 외부 자유산책이 모두 제한된 상태였다. 일부 환자는 hall wandering을 하는 모습도 관찰되었지만 대부분 작은 보폭과 짧은 시간을 배회하고 쇼파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