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수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수혈
1.1. 수혈의 정의
1.2. 수혈의 목적
1.3. 공혈자 선정
1.4. 수혈의 종류
1.5. 혈액제제의 성분과 종류 및 적응증
1.6. 수혈 전 검사
1.7. 수혈 시 주의사항
1.8. 수혈대체요법
1.9. 수혈의 부작용
1.10. 수혈오류예방
1.11. 혈액은행
2. 수혈간호
2.1. 수혈간호의 정의
2.2. 수혈간호의 목적
2.3. 수혈 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
2.4. 수혈 간호중재
3. 논문고찰
3.1. 수혈오류와 간호사의 실수
3.2. 수혈간호 평가도구의 개발과 적용
3.3. 수혈에 따른 간호사의 주의의무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수혈
1.1. 수혈의 정의
수혈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채취한 혈액을, 혈액이나 그 성분이 부족한 환자(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다량의 실혈, 용혈성 질환과 같이 혈액의 성분을 파괴하는 질환과 백혈병이나 혈우병과 같이 혈액 내 필요한 성분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 등 여러 가지 이유)의 혈관 내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수혈요법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생명을 위협하는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ABO부적합의 우려와 최근 급증하는 혈액을 통한 질병전파의 우려 때문이다.
1.2. 수혈의 목적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해 손실된 순환 혈액량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빈혈 대상자의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부족된 혈액응고 인자를 보충하여 혈액을 교정해주기 위함이다. 혈액의 결핍성분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1.3. 공혈자 선정
혈액 관리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르면, 공혈자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전염병 환자, 체중이 기준 미만인 자, 체온이나 혈압이 비정상적인 자,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수술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자, 수혈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등은 공혈이 금지된다. 또한 호흡기질환자, 심장병환자, 당뇨병환자, 경련환자, 알코올 중독자, 마약중독자 및 혈액관련 질환자 등 건강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도 공혈이 제한된다. 공혈자는 일반적으로 17~65세 사이의 연령층에 있고, 체중이 남자는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활력징후도 정상 범주에 있어야 하며, 의사의 진단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어야 공혈이 가능하다. 이처럼 공혈자 선정은 수혈 받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1.4. 수혈의 종류
수혈에는 자가수혈, 동종수혈, 직접수혈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자가수혈은 환자 자신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으로, 주로 수술 전 혈액 예치식 자가수혈, 수술 전 혈액 희석식 자가수혈, 수술 중 혈액 회수식 자가수혈, 수술 후 혈액 회수식 자가수혈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가수혈의 장점은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에이즈와 같은 수혈 전파성 질환의 위험이 전혀 없고, 다른 사람의 혈액에 노출되지 않아 동종면역을 예방할 수 있으며, 용혈성, 발열성 및 알레르기성 수혈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희귀혈액형 환자의 경우에도 자신의 혈액으로 수혈용 혈액을 확보할 수 있다.
동종수혈은 공여자의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는 방식으로, 가장 일반적인 수혈 방법이다. 공여자는 자발적으로 혈액을 제공하며, 혈액을 공여하기 전에 경과, 잠재적인 부작용, 공여된 혈액에 실시할 검사, 공여 후 지시사항과 HIV감염의 위험과 증상, 증후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공여자와 수혈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자격기준에 맞는 공여자로 선택한다.
직접수혈은 특정 수혈자에게 혈액을 수혈하기 위해 한 개인이 혈액을 공여하는 경우이다. 이는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혈의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한다.
1.5. 혈액제제의 성분과 종류 및 적응증
전혈(whole blood)은 400㎖의 혈액과 56㎖의 항응고 보존제가 들어있거나 320㎖의 혈액과 45㎖의 항응고 보존제가 들어있으며 헤마토크리트(Hct)는 40% 전후이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급성 실혈환자와 지속된 실혈로 인해 총 혈액량의 25%이상이 소실되어 쇼크에 빠질 우려가 있는 환자, 24시간 내에 Hb 3g/dl 이상 감소되었을 때 사용한다. 성인의 경우 전혈 1단위를 수혈하면 Hb 약1g/dL 증가하고, Hct 3~4%가량 증가한다.
농축 적혈구(red blood cell: RBC)는 전혈에서 160~200 ml의 혈장과 혈소판을 제거한 것으로, 용량은 200~250ml 정도이며 Hct 65~75%, WBC는 400 ml 전혈유래인 경우 2.1×109개 정도 포함되어 있다. 급성 또는 만성 출혈에 대한 치료 및 빈혈을 급속하게 보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사용되며, 성인의 경우 적혈구 1단위를 수혈하면 혈색소치가 약 1g/dL 증가한다.
혈소판제제에는 농축혈소판과 성분채집혈소판이 있다. 농축혈소판은 신선한 전혈로부터 제조되는 것으로 40~50ml의 혈장 속에 평균 6.0×1010개의 혈소판이 들어있으며, 20~24℃의 온도에서 5일간 보존할 수 있다. 성분채집혈소판은 한 명의 헌혈자로부터 약 3.6×1011개의 혈소판이 포함되어 있다. 혈소판 결핍증 또는 혈소판 기능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출혈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신선동결혈장은 채혈 후 4시간 이내의 전혈로부터 혈장을 분리하여 동결시킨 것으로 -18℃이하에서 1년간 보존할 수 있다. 혈액응고인자의 보충이 필요한 환자, Liver disease, DIC 등의 질환에 사용된다.
동결침전제제는 신선동결혈장 1단위를 4℃에 녹여서 제조하며, 여기에는 factor VIII:C가 80~100단위, 섬유소원이 평균 250mg, 그리고 제XIII인자와 폰빌레브란드 인자가 각각 신선동결혈장에 함유되었던 양의 20~30%와 40~70% 정도가 들어 있다. A형 혈우병, 폰빌레브란드병, 선천성 혹은 후천성 섬유소원 결핍증, 제XIII인자 결핍증, 그리고 산과적 합병증 또는 파종성혈관내응고증 등 섬유소원의 소모와 관계된 질환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백혈구제거 혈액제제, 방사선조사 혈액제제 등이 있으며, 각각의 적응증에 따라 사용된다. 수혈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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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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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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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섭 외 2명 저, 『수혈의학』, 고려의학,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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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수혈의학』, 대한수혈학회,
『혈액원:혈액성분제제』, 세브란스병원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서울아산병원 혈액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