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근골격계는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므로 골절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지식을 함양하고 간호방법을 알아보며 대퇴부 골절에 관한 정보를 연구함으로써 보다 나은 건강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대퇴부 골절은 노인에게서 일어나는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손상 중 하나이다. 노인들은 신경 근육의 조절 기능이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낙상하기 쉽고, 이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 노인들의 평균 수명 연장과 활동의 증가로 65세 이상 노년층의 골절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안정 분쇄골절을 동반하여 정복 및 고정에 어려움이 많고 장기간의 고정과 침상안정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의 위험이 다른 골절에 비해 높다.
1.2. 문헌고찰 : 질병에 대한 기술
뼈(BONE)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이다. 뼈바탕질은 교원섬유를 포함하는 유기질 성분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은 45%, 수분 20%로 구성되어 있다. 뼈는 칼슘이나 인산염, 다른 이온들의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이온의 양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인간의 뼈는 총 206개로서 다양한 관절과 연결되어 있다. 뼈는 사지를 이루는 장골, 손목과 발목을 구성하는 단골, 주요기관을 보호하고 조혈세포를 포함하는 편평골, 독특한 모양을 가진 불규칙한 뼈의 4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뼈의 기능은 신체의 형태를 제공하고 체중부하, 직립자세를 취하도록 하며, 근육과 건의 작용으로 주위 조직을 지지하고 자발적인 운동을 하게 한다. 또한 심장과 폐와 같은 주요 내부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며, 적골수에서 혈액세포를 생산하고 무기염을 저장한다.
뼈는 골단판에서 생성되며, 장골이 성장할 때 골단판 내에서 골화과정이 일어나 새로운 뼈가 형성된다. 뼈의 두께는 골아세포가 새로운 뼈의 층을 만들면서 두꺼워지고, 파골세포는 뼈 안쪽의 골세포를 용해시켜 골수강의 크기를 증가시킨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뼈의 흡수과정과 침전과정이 균형을 이루어 오래된 뼈가 제거되고 새로운 뼈가 형성된다. 나이가 들면 뼈의 흡수가 가속화되어 크기가 감소하고 손상받기 쉬워진다.
뼈의 대사에는 칼슘과 인, 칼시토닌, 비타민 D, 부갑상샘호르몬, 성장호르몬, 당류피질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등이 관여한다. 이들은 뼈의 형성, 흡수, 무기질 함량 등을 조절하여 뼈 대사를 조절한다.
골절(FRACTURE)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변형된 상태로, 심한 타박상이나 뒤틀림 등의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 골절은 피부 밖으로 뼈가 노출되지 않은 폐쇄성 골절과 피부 외층에 손상이 있는 개방성 골절로 구분된다. 골절의 종류에는 선상골절, 전위골절, 분쇄골절, 매복골절, 압박골절, 생나무골절, 스트레스 골절, 찢김 골절 등이 있다.
골절의 대부분의 원인은 교통사고, 추락, 낙상 등의 외부 충격이며, 골다공증 등 질환에 의한 병리적 골절도 발생한다. 골절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