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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달장애인 개별지원계획
1.1. 발달장애의 정의와 특성
발달장애란 정신적·신체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발달장애는 출생 전후 또는 22세 이전에 발생하며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등을 포함한다. 발달장애인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지체되거나 일탈된 특성을 보이며,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학습, 운동 등 여러 영역에서 기능적 제한이 나타난다. 특징으로는 동기유발 부족, 의존적 경향, 부정적 자아개념, 언어 지체, 주의집중력 및 단기기억력 부족, 적응력 부족 등이 있다. 자폐성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결함, 행동패턴의 제한성 등을 보인다. 발달장애인은 평생 동안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므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
1.2.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발달장애는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지체가 나타나는 장애이다. 일반적으로 지적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유전장애, 염색체 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등으로 분류된다. 전반적 발달장애에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기 붕괴성 장애, 레트 증후군 등이 포함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정상 지능지수를 지니고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지만 언어발달의 결함과 실용언어 사용의 어려움이 있다. 아동기 붕괴성 장애는 언어, 사회적 기능, 운동기술의 발달지체로 특징지어지며 대부분 심한 정도의 지적장애를 동반한다. 레트 증후군은 여자아이에게만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보행실조, 손의 기능 장애, 호흡 불규칙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적장애는 질병 및 뇌장애로 인해 청년기 전에 발생한 정신발달 지체 상태로, 장애의 정도에 따라 1급, 2급, 3급으로 구분된다. 1급은 34 이하의 지능지수를 가지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이 매우 곤란한 경우이고, 2급은 35~49의 지능지수로 일상생활의 단순한 행동을 훈련시킬 수 있는 수준이며, 3급은 50~70의 지능지수로 교육을 받으면 어느 정도의 사회적·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수준이다.
뇌성마비는 성장기에 입은 뇌의 운동신경 중추 손상으로 인해 몸이 마비되거나 거동이 부자유한 상태를 말한다. 주된 원인은 조산이며 전체 뇌성마비 발생의 85%를 차지한다.
자폐증은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 이해 능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 장애이다. 자폐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대인접촉기피, 편향적인 놀이습관, 언어 습득 장애, 위험할 정도의 공격적 행동, 자해행위 등이 있다. 자폐증은 신생아 1만 명당 4~5명의 비율로 발생하며 남아가 여아보다 3배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처럼 발달장애는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지체가 나타나는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함한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들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1.3.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
1.3.1. 영유아기
발달장애 영유아는 발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발달 과정의 차이로 인해 운동, 언어, 사회성 발달 등에서 지체를 보이며, 감각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발달장애 영유아는 조기 개입과 집중적인 치료, 교육을 통해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영유아기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발달 지체를 보완하고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조기 중재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발달 지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함으로써 이후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달장애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특수교육 등이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 영유아의 전반적인 기능 향상과 독립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발달장애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발달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와 가족에게 교육과 상담, 휴식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발달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아동 개인에 대한 중재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발달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중재와 가족 지원은 발달장애 아동의 발달 촉진과 가족의 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이 자립적이고 통합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1.3.2. 아동기 및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특별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 아동기에는 조기 개입과 특수교육이 중요하며, 청소년기에는 진로 및 직업 준비, 독립생활 기술 습득 등이 주요 과제이다.
아동기에는 발달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지적장애 아동의 경우 언어 및 의사소통, 사회성, 일상생활 기술 등의 발달을 촉진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자폐성 장애 아동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기술, 문제행동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