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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 책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간호사 김리연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작품이다. 이 책은 간호사 직업의 실재와 의미를 잘 보여준다.
첫째, 김리연 간호사는 어릴 적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의료 현장에서 봉사하며 간호사의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 이에 간호대학에 진학하여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신입 간호사 시절 업무 과중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선배 간호사들의 도움으로 점차 적응해 나갔다. 특히 중환자실 근무 경험은 김리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한 번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동료 간호사들과 밤낮없이 싸우며 최선을 다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둘째, 김리연 간호사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인적 케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암 말기 환자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인간미 있는 돌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섬세한 관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신뢰 관계를 쌓아갔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고, 점차 자신감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셋째, 김리연 간호사는 간호사로 일하며 수많은 보람된 순간을 경험했다.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며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경험은 그녀에게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굳건히 다지게 했다. 또한 암 말기 환자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인간미 있는 돌봄의 중요성을 배웠고, 환자와 신뢰 관계를 쌓아가며 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