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다큐멘터리의 예술적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다큐멘터리의 정의와 특징
2.1. 다큐멘터리의 개념
2.2.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발전
2.3. 다큐멘터리의 제작 방식과 특성
3.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기능
3.1. 현실을 기록하는 수단
3.2. 사회 문제 제기와 변화 유도
3.3. 역사와 인권에 대한 고발
4. 다큐멘터리의 예술적 기능
4.1. 감독의 시각과 관점 투영
4.2. 현실에 대한 미학적 표현
4.3.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
5. 한국 다큐멘터리의 특징
5.1. 역사적 고발과 증언
5.2.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5.3. 미학적 경향의 발전
6. 결론
6.1.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역할
6.2. 다큐멘터리의 예술적 기능
6.3. 다큐멘터리의 미래 방향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다큐멘터리는 실존하는 사건이나 사물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영상매체이다. 다큐멘터리의 어원은 프랑스어인 도큐망테르에서 비롯된 것으로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라는 뜻을 가진다. 실제로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생활상이나 행동, 사건현장, 역사적인 사실, 자연현상 등으로부터 그속에 숨겨진 리얼리티를 탐구해나간다.
그러나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기록만이 아니다. 다큐멘터리에는 분명한 기획의도와 주제가 있으며, 특정한 시청 대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뉴스가 있는 사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룬다면 다큐멘터리는 심층적인 분석과 다양한 시각을 동원해서 사실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이처럼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허구나 가공'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까닭에 다큐멘터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는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의 Bluem 교수는 다큐먼터리를 '감동적인 사실과 환경의 기록'이라고 정의하며, 사실의 기록이기 때문에 허구적인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제1회 다큐멘터리 세계연맹회의에서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포괄적인 정의를 내렸다. 이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경제, 문화, 인간관계의 부문에서 인간의 지식과 이해를 확장하고, 그 욕구를 자극해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이성과 감성에 호소하기 위해 사실적인 촬영과 이치에 맞는 진지한 재구성을 통해 사실의 모든 면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방법을 말한다.
다큐멘터리에 대한 정의는 작가에 따라 달라지고,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으며, 사실과 허구, 공정성과 불공정성, 객관성과 주관성 등의 문제에서 논란을 불러왔다. 플래허티는 다큐멘터리를 '발견과 폭로의 예술'이라 정의했고, 그리어슨은 '사실적인 것의 창조적인 해석'이라고 규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다큐멘터리의 소재를 현실세계에서 찾지만, 기록하고 표현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것이 다큐멘터리 정의에서 최초의 마찰이며, 이후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제작방식에 대한 논란의 근원이 되고 있다.
2. 다큐멘터리의 정의와 특징
2.1. 다큐멘터리의 개념
다큐멘터리는 실존하는 사건이나 사물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영상매체이다. 다큐멘터리의 어원은 프랑스어 '도큐망테르'에서 비롯된 것으로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생활상이나 행동, 사건현장, 역사적인 사실, 자연현상 등으로부터 그 속에 숨겨진 리얼리티를 탐구하여 기록한다. 그러나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기록만이 아니다. 다큐멘터리에는 감독의 분명한 기획 의도와 주제가 담겨있으며, 특정 시청 대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뉴스가 사실을 객관적으로 다룬다면 다큐멘터리는 심층적인 분석과 다양한 관점으로 사실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이처럼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허구나 가공'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는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2.2.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발전
다큐멘터리는 실존하는 사건이나 사물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영상매체이다. 다큐멘터리의 어원은 프랑스어인 도큐망테르에서 비롯된 것으로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라는 뜻을 가진다. 실제로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생활상이나 행동, 사건현장, 역사적인 사실, 자연현상 등으로부터 그 속에 숨겨진 리얼리티를 탐구해 나간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다큐멘터리의 효시는 1922년 제작된 로버트 플레허티의 '북극의 나눅(Nanook of the North)'이다. 플레허티는 미지의 원시사회와 격리된 북극을 카메라에 담아 생존을 위해 척박한 북극의 자연환경과 싸우는 에스키모인들의 특이한 생활모습을 미국인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제작방식과 형식으로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것이 다큐멘터리 제작방법의 최초 형태로 평가받는다.
1930년대에는 존 그리어슨이 플레허티의 제자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서양인의 시각에서 오지에 사는 원주민을 다룬 플레허티식 다큐멘터리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현재 벌어지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다큐멘터리에서 관행이 되어왔던 전지적 시점의 내레이터의 설명과 해설 대신에 출연자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밝히는 인터뷰 형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쟁 등 사회 현실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현실 참여적인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기존의 다큐멘터리 양식에 대한 실험과 함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접근이 시도되었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앞서의 실험적 경향이 더욱 강화되었고, 영화개념과 다큐멘터리 개념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양식을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었으며, 자기반영적 기법, 개인적인 접근, 혼합장르 등이 시도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미디어가 적극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다큐멘터리 양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적 실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큐멘터리가 극영화 및 기타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경향이 나타났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다큐멘터리의 발전이 가속화되었는데, 사회문화적 관심사가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었으며 제작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장르적 실험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저예산 다큐멘터리 제작이 활성화되었고, 웹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배급도 활성화되었다.
이처럼 다큐멘터리의 ...
참고 자료
장르영화, 배상준, 커뮤니케이션북스 2015년
다큐멘터리스타일, 오원환,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년
한국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 은폐된 역사를 기록하는 다양한 미학적 실천들, 이승민, 용인대학교 인문학연구 제56집, 2019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 장르, 역사, 매체‘, 본북스, 남인영,이승민 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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