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 론
1.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신생아 실습을 오면서 질병이 있는 신생아보다 정상 신생아들이 많아서 케이스 스터디의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중 기저귀 발진을 보이는 신생아가 있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기저귀 발진은 신생아에게 흔하고, 며칠 만에 사라지지만 이것을 방치 해둘 경우 곰팡이균이 증식하거나, 고름이 생겨 잘 낫지 않게 되기 때문에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기저귀 발진에 대해 알아보고, 대상자에게 적용해줄 간호과정을 계획하여 대상자에게 편안함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2.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
기저귀 발진(diaper rash)은 암모니아 피부염, 냅킨 피부염, 기저귀 피부염이라고도 하며, 기저귀를 채우는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심할 시에는 피부가 벗겨지면서 짓무르기도 하는 접촉성 피부질환을 의미한다.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에게 흔하게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이다. 신생아의 특성상 24시간 기저귀를 차고 있는데 수유 전, 후로 해서 약 2시간마다 기저귀를 교체함에도 불구하고 기저귀 발진은 잘 발생할 수 있다."
기저귀 발진의 원인으로는 마찰, 침연, 소변, 대변, 미생물, 화학 자극물 등이 있다. 피부가 젖은 기저귀에 오래 접촉하면 피부의 투과성 증가, 자극의 증가, 마찰과 찰과상, 세균증식의 증가, pH 변화에 의한 화학적, 기계적 자극과 감염(칸디다)에 의해 피부손상이 야기된다."
기저귀 발진의 증상은 바로 접촉하는 부위, 즉 엉덩이, 성기부위, 하복부, 넓적다리부에 염증에 의한 붉은색 홍반으로 관찰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의 인설, 미란과 진물이 흐르는 상태로 관찰되기도 한다. 또한, 한번 세균에 감염되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건조가 중요하다. 기저귀의 종류, 기저귀 교환 횟수, 기저귀의 흡수력, 기저귀 세탁 시의 세제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소변을 보았을 때마다 바로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발진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발진부위에 연화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기저귀 발진 치료 시 발진 부위를 깨끗이 씻어주고 적절한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한 제제의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zinc oxide가 포함된 연고를 하루 2회씩 수일 정도 도포하면 호전된다. 진물이 흐르는 급성의 경우에는 자주 흐르는 물로 씻어주고 물찜질을 해서 진물이 빨리 마르도록 해야 한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진균제 도포가 필요할 수 있다."
2. 본 론
2.1. 대상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출생시간: 2023년 5월 4일 AM 10:17
임신주수: 40주 1일
출산력: 1
성별: 여자
체중: 2.885g
키: 47.5cm
두위: 34cm
분만형태: Breech C/S (둔위)
apgar 점수: 1분 후 9점, 5분 후 10점
출생일시: 2023년 5월 4일 AM 10:17
정보제공자: 분만실 간호사, 신생아실 간호사
현체중: 2.843g
출생시 체중: 2.885g
2.2. 입원동기 및 주증상
입원동기 및 주증상은 다음과 같다. 병원에서 출생한 단생아인 정OO 아기는 내원 6일 전부터 고열, 기침, 가래 증상이 발생하여 local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