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인에게 적합한 감염예방교육
1.1. 노인 복지시설 부족, 경제적 부담 증가와 관련된 노인 자살생각률 증가
노년부양비 증가, 독거노인 증가 등의 서구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총 4개로 적은 실정이며,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감소로 인해 복지시설 부족과 관련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70대 이상 우울감 경험률은 8.7%로, 서구 전체 5.7%보다 3%가 더 높고, 인천시보다 높으며, 70대 이상 노인자살생각률이 11.8%로, 서구 전체 6.0%보다 5.8%가 더 높았고, 고령인구의 자살생각률이(8.4%) 생산가능인구(5.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천 서구 장기요양 등록 수는 인천 내 2위이며, 전년 대비 1인당 보험료가 증가되어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증가로도 노인 자살생각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1.2. 대기오염 및 매립지 유해물질의 확산과 관련된 호흡기질환 발생 위험성
대기오염 및 매립지 유해물질의 확산과 관련된 호흡기질환 발생 위험성이다. 서구 오류왕길동 세계 최대 규모인 쓰레기 매립지(제1,2,3매립장)가 있어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의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나온 쇳가루와 먼지 등으로 인해 주민 10명 중 6명 가량이 호흡기 질환과 피부병을 앓고 있다. 환경부가 외부기관에 위탁해 발표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소음이나 미세먼지 농도 등이 다소 높아 거주지로 부적합하다고 판정되었다. 인천 2022년 9~12월 기준 대기오염도 대비 서구 미세먼지 대기오염도가 대체로 높다. 미세먼지는 단기적으로는 폐의 염증반응 및 호흡기증상의 악화를 일으키고, 장기적으로는 COPD의 급성악화 및 사망률의 증가와 폐암 발생위험도 증가, 하기도 증상 증가, 폐기능 저하, 폐기능 감소 속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서구 시민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보건·위생교육 등의 강화가 필요하다.
1.3. 노인의 낮은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과 관련된 부적절한 혈압관리 위험성
진단 경험률에 따른 치료율은 높은 데 반해, 혈압수치 인지율이 47.8%로 낮다. 60대와 70대 이상의 경우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세대보다 고혈압 관리 교육 이수율이 각각 26.4%, 16.3%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노인의 낮은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과 관련된 부적절한 혈압관리 위험성을 보여준다.
낮은 혈압수치 인지율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병 예방교육과 측정 방법 등 관리와 교육의 필요성이 있다. 특히 60대와 70대 이상의 노인들은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교육 이수율이 낮아 혈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고혈압 관리교육 및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
방문간호 사업을 통해 노인의 집에서 직접 혈압 측정과 관리법 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상설 교실을 운영하여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등을 통해 노인들이 본인의 혈압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노인의 낮은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부적절한 혈압관리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1,2,3]
2. 감염예방교육 수행내용 및 방법
2.1. 자살예방 사업
[자살예방 사업]
자살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의 위험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직장인, 노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신건강을 증진시킨다.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사랑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청년 세대가 장년 세대에게 자살예방과 관련된 편지를 보내는 '편지로 마음을 전달해요' 캠페인을 진행하여 세대 간 소통과 자살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한다.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와 '영화로 보는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쓴다. 이를 통해 노인 자살생각률 감소와 지역사회 내 자원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이 기대된다.
2.2.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익명 상담이 가능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을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70대 이상 노인의 우울감 경험률이 8.7%로 서구 전체 5.7%보다 3% 더 높고, 인천시 8.3%보다 높은 편이다. 또한 70대 이상 노인자살생각률이 11.8%로 서구 전체 6.0%보다 5.8% 더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인구의 자살생각률(8.4%)이 생산가능인구(5.5%)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관리를 위한 상담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익명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을 안심 버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울감 및 자살생각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한다.
2.3. 건강증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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