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여성생식기 건강사정
1.1. 외음자가검진
18세 이상의 여성은 매달 월경이 시작되는 시기인 5일에서 10일 사이에 스스로 외음부를 검진해야 한다. 이는 유방암 등 여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자가검진 시 치구, 음순, 음핵, 요도구, 질 입구, 회음부 등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비정상적인 소견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상적인 외음부는 음모의 분포가 역삼각형 모양으로 치구 위를 덮고 있으며, 피부는 부드럽고 청결해야 한다. 반면 비정상 소견에는 음모의 분포가 남성형(다이아몬드 모양)이거나 16세 이전인 대상자의 음모가 반점형으로 빠졌거나 없는 경우, 치구나 음순, 음핵 등에 염증, 부종, 찰과상, 백반증, 궤양, 분비물, 병변, 결절, 현저한 비대칭 등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요도 입구 주변의 감염, 변색, 질 분비물의 나쁜 냄새, 출혈이나 혈액 응고, 부종, 피부 변색이나 병변도 확인해야 한다. 항문 주위의 병변이나 열상, 성병과 관련된 병변 또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처럼 매달 자가검진을 통해 여성생식기의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1.2. 유방자가검사
유방자가검사는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유방을 검진하여 유방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유방자가검사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세 이상의 여성에게 권장된다.
월경 시작 후 5~10일 사이에 유방자가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적고 유방 부종이나 압통이 없어 유방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폐경 여성의 경우 기억하기 쉬운 날짜를 정해 매달 동일한 시기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자가검사는 총 6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크기, 모양, 피부 상태, 유두 분비물 등을 관찰한다. 둘째,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유방을 관찰하여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셋째, 양팔을 허리에 올리고 유방을 관찰한다. 넷째, 한쪽 팔을 들어올리고 반대쪽 유방을 세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덩어리나 결절을 촉진한다. 다섯째, 유두를 부드럽게 짜서 분비물 유무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누운 자세에서 위의 방법을 반복하여 유방의 조직 특성과 유두 분비물을 더 자세히 관찰한다.
정상적인 유방은 덩어리나 결절이 없고 단단하지 않으며 매끄러운 질감과 좋은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압통이 없어야 하며, 임신이나 월경 전 여성의 경우 약간의 압통과 결절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방에서 단단한 덩어리나 결절, 유두 분비물, 피부의 비정상적 변화 등이 발견된다면 이는 비정상 소견으로 간주되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유방자가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모든 2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정기적으로 유방자가검사를 실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1.3. 유방검진
1.3.1. 유방자가검사
여성은 정기적으로 자신의 유방을 직접 검진함으로써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유방자가검사는 20세 이상의 여성이 매달 월경이 시작된 후 5일에서 10일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기억하기 쉬운 날짜를 선택하여 매달 동일한 날짜에 검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유방자가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의 크기와 모양, 피부의 변화, 유두에서의 분비물 유무 등을 시각적으로 관찰한다. 다음으로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상체를 좌우로 움직이며 유방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어서 한 손으로 허리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둥글게 문지르며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누워서 팔을 들어 올린 채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보면서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한다.
정상적인 유방은 양측이 대칭을 이루며, 피부는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탄력성이 있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덩어리나 결절, 피부 변화, 유두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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