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 <대교수학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상세정보

소개글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 <대교수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생애와 사역

3. 범지학(Pansophie)

4. 인간이해

5. 교육사상(범교육학을 중심으로)
5.1. 교육의 개념과 정의
5.2. 교육의 목적
5.3. 교육의 이념(기본원리)
5.4. 교육의 내용
5.5. 교육의 장
5.6. 교재론
5.7. 교사
5.8. 교육방법
5.9. 경건교육

6. 코메니우스의 기독교교육사적 의의
6.1. 교육의 체계성과 통일성
6.2. 교육의 포괄성
6.3. 비판점
6.4. 코메니우스의 근대성에 관련된 평가
6.5. 코메니우스의 교육학이 21세기에 시사하는 함의

7. 결론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인 필자는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코메니우스는 17세기의 대표적인 교육학자로서 기독교 교육사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의 교육사상은 당시의 교육을 혁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대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코메니우스의 생애와 사역, 범지학, 인간이해, 교육사상 등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그의 교육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그의 기독교 교육사적 의의와 현대적 함의를 도출하여 향후 교육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자 한다.


2.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생애와 사역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Johann Amos Comenius, 체코어 코멘스키의 라틴어 표기)는 1592년 3월 28일 체코의 니브니츠(메렌의 남쪽)에서 아버지 마틴 코멕스키와 어머니 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부농 출신이며 철저한 형제단 교도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평화롭고 유복한 가운데 보냈다. 10대 초반에 이미 부모와 자매들을 잃는 가정적 비극을 겪어야 했고, 모라비아 지역의 카톨릭 정부와 형제교단 사이의 정치와 종교적 전쟁을 겪어야 했다. 그의 학문적 탁월성은 어린 시기부터 나타났지만, 페스트와 전쟁, 기아로 인해 1608년에야 비로소 프레라우(Prerau)에 있는 형제단의 라틴어학교(중등교육기관)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코메니우스는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교장의 눈에 띄어 3년 후 독일의 헤어보른으로 유학을 보내졌다. 유능한 학생을 선발하여 형제단의 사제로 교육하려는 목적에 따른 것이었다.

코메니우스는 독일의 헤르보른(1611-1613)과 하이델베르크대학(1613-1614)에서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알스테드와 파레우스의 영향을 받았다. 알스테드는 백과전서식 지식의 나열에 관심이 있었던 반면, 코메니우스는 행위하는 인간에게서 시작되는 지식관과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의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일체로 보는 차이점이 있었다. 파레우스로부터는 평화주의적 사고에 도전받았고, 이후 평화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1614년 프렐라우로 돌아온 코메니우스는 옛 학교에서 교사가 되어 라트케의 교수방법을 적용하며 가르쳤고, 1616년 목사 안수를 받고 1618년 풀넥에서 교회를 담당하게 되었다.

1618년 삼십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모라비아 형제단도 구교와 왕권의 탄압 대상이 되었고, 1621년 코메니우스를 포함한 형제단 교회의 목회자들과 신도들이 모라비아에서 추방되었다. 이 과정에서 코메니우스는 아내와 두 아들을 잃는 비극을 겪었고, 1623년에는 서재가 화재로 전소되어 집필한 책들과 원고들을 모두 잃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코메니우스는 여러 위로의 글들과 함께 체코어 저술 3편을 남기게 된다. 1624년 형제단 비숍의 딸과 두 번째 결혼을 하고, 형제단의 위탁을 받아 새로운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를 물색하며 국제적 외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628년 2월 1일 형제단의 마지막 사제로서 고향을 떠나 리싸로 망명길에 올랐다. 리싸에서 1632년 형제단의 마지막 비숍으로 임명되었고, 1636년에는 이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성장세대들이 형제단을 재건하는 길이 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교육 저작에 몰두하게 된다. 언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언어에로의 열린 문」을 저술하였고, 「어머니학교」도 이 시기에 집필하였다. 대표작인 「대교수학」은 체코어로 1630년 출간되었고, 비교적 후기인 1657년에 라틴어판으로 출판되었다.

1632년 구스타프 아돌프와 프리드리히왕의 죽음으로 형제단이 조국 체코로 돌아가는 것이 어려워지자, 코메니우스는 리싸를 형제단의 중심부로 재건축하고 교회와 학교의 재건을 위한 개혁 계획에 몰두하였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물, 인간의 문화가 연결된 '범지혜(pansophie)'를 체계화하고자 하였다. 범지혜를 실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로 세우는 일이며, 이를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인간 사물의 개선을 위한 제언」은 범지혜 총서의 일부로 기획되었는데, 이 책들을 통해 정치와 종교, 교육의 분야에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였다.

1642년 영국으로 가서 의회의 요청으로 학교 개혁 작업을 시도하였으나 시민전쟁 발발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1648년 다시 리싸로 돌아왔다. 이 시기에도 밤낮으로 작업에 몰두하여 「일반담론」, 「Panegersia」 등을 집필하였다. 1650년부터는 헝가리에 있던 형제단을 이끌고 지벤부르크로 옮겨가 살았으며, 「놀이의 학교」와 「세계도회」 등의 저작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여생을 보내며 「대교수학」, 「평화의 천사」 등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코메니우스는 평생 교육에 헌신하며 교회와 학교의 개혁을 위해 노력했고, 세상 평화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의 사상과 활동은 17세기 교육 개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며, 특히 기독교 교육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3. 범지학(Pansophie)

범지학(Pansophie)이란 코메니우스가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정립하고자 했던 사상체계이다. 코메니우스에게 있어 범지학은 그의 교육 개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핵심적 사고이다. 그는 범지학을 "우주적 지혜(sapientia universalis)"라고 정의하였는데, 이는 그리스어 'pan-sophia'의 번역으로 '보편적인', '넓은' 지혜를 의미한다.

코메니우스의 범지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첫째, 범지학은 보편적인 지혜를 의미한다. 이는 세상의 모든 사물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지식을 말한다. 코메니우스는 범지학을 통해 하나님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적인 지혜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둘째, 범지학은 '하나의' 통일적인 지혜를 의미한다. 코메니우스는 우주의 모든 지혜가 서로 내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통일된 세계를 형성한다고 보았다. 셋째, 범지학은 가치 중립적인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지닌 지혜이다. 코메니우스에게 있어 범지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앎과 행동을 총괄하는 지혜이자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지식이다.

코메니우스는 범지학을 통해 우주를 '하나님', '자연', 그리고 '인간의 문화'라는 세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하나님은 세상의 근원이자 원형상(Urbild)이며,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원형상의 모상(Abbild)이다. 그리고 인간의 문화는 하나님의 형상(Ebenbild)으로 창조된 인간의 정신활동 결과물이다. 이 세 영역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반영한다. 코메니우스는 이 세 영역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세상', '정신', '성경'이라는 세 가지 책을 강조하였다. 이 세 책은 서로 조화와 일치를 이루며 인간을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범지학적 이해 속에서 코메니우스는 교육의 목적이 인간을 인도하여 제자리에 앉히는(institutio) 것이라고 보았다. 즉, 잘못된 자리에 있는 인간을 바른 자리, 즉 하나님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속에 세우는 것이 교육의 본질적 과제라고 믿었다. 따라서 코메니우스에게 있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 전체를 회복하는 통로이자 수단이 된다. 범지학은 코메니우스의 교육학을 이해하는 핵심적 토대가 되는 것이다.


4. 인간이해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장 존귀하게 만드신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다른 피조물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속성들을 부여하셨는데, 이는 인간을 다른 피조물들 위에 군림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세우신 것이다.

첫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도록 지어졌음을 의미한다. 인간 안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반영되어 있어, 지성, 감정, 의지로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내세의 삶에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고,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과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이러한 영생을 위한 준비의 과정에 불과하다.

셋째, 인간이 도달해야 할 궁극적 준비의 단계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자기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이해, 둘째는 자신의 행위와 욕망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일, 셋째는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순종이다. 이를 통해 인간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통 속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넷째,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지성, 도덕성, 경건성이라는 세 가지 본성을 가지고 있다. 지성은 만물과 기술, 언어에 대한 지식이며, 도덕성은 행위의 도덕적 경향성이고, 경건성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다. 이러한 본성들이 잘 발달될 때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다섯째, 인간은 배우도록 창조되었기에 교육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계발하고 발달시킬 수 있다. 특히 어릴 때의 교육이 중요한데, 이...


참고 자료

신영호, “코메니우스의 범교육이론연구”, 고신대학교 대학원, 2001,
양금희. "코메니우스의 기독교교육사상,“『근대 기독교교육사상』.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2001
오인탁.“오인탁, “J.A.Comenius의 범교육(Pampaedia) 이론, 『신학사상』 29권(1980년 여름호)
이숙종.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 서울“ 교육과학사, 1996
정일웅.‘코메니우스의 교욱신학 사상 연구,“ 『신학지남』. 서울: 총신대출판부,1995 여름호
J.A.Comenius,「코메니우스의 범교육학」,정일웅역, 서울:여수룬,1996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의 교육공학 강의
임철일의 교육공학_교육공학의 기초학습이론_행동주의(1,2), 인지주의, 구성주의(1,2)

주의사항

저작권 EasyAI로 생성된 자료입니다.
EasyAI 자료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고, 추가 검증을 권장 드립니다. 결과물 사용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AI자료의 경우 별도의 저작권이 없으므로 구매하신 회원님에게도 저작권이 없습니다.
다른 해피캠퍼스 판매 자료와 마찬가지로 개인적 용도로만 이용해 주셔야 하며, 수정 후 재판매 하시는 등의 상업적인 용도로는 활용 불가합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