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베버 페히너의 법칙
1.1. 베버의 법칙 정의
베버의 법칙(Weber's Law)이란 감각기에서 자극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처음 자극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으로 자극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처음에 약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적어도 그 변화를 인지할 수 있지만, 처음에 강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커야 그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 이는 감각기가 자극의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 처음 자극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베버의 법칙은 감각기에서 자극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 이상의 자극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1.2. 베버의 법칙의 발견 배경
생리학자 E.H. 베버는 감각기에서 자극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처음 자극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으로 자극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처음에 약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적어도 그 변화를 인지할 수 있지만, 처음에 강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커야 그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감각기의 반응이 로그적 증가 형태를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를 베버의 법칙이라고 명명하였다. 베버의 법칙은 우리 몸의 감각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음악 콘서트장에서 조용한 곳보다 큰 소리로 말해야 알아들을 수 있고, 밤에는 달이 보이지만 낮에는 태양 빛의 자극이 세기 때문에 달이 보이지 않는 현상 등이 베버의 법칙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발견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감각 작용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3. 베버의 법칙의 일상생활 적용 사례
1.3.1. 영화관 사례
요즘 넷플릭스나 VOD로도 최근 영화나 상영중인 영화를 시청할 수 있어 쇼파에 앉아서, 침대에 누워서도 언제든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영화관을 찾아가는데, 이는 베버의 법칙에 따른 것이다. 거대한 스크린의 시각적인 자극과 사운드의 압도감으로 인해 영화관에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관이 아닌 곳에서는 다른 자극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영화의 사운드가 더 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밤에 별이 더 잘 보이듯이, 칠흑같은 암흑 속에서 오로지 스크린이 쏟아내는 시각 자극이 우리의 눈을 가득 매우고 사방에서 울려 퍼지는 스트레오 사운드는 마치 옆에서 일이 벌어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