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노키즈존 토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노키즈존, 필요할까
1.1. 노키즈존 찬반 논란
1.2. '국물녀 사건'
2. 노키즈존, 차별일까 권리일까
2.1. 노키즈존이란?
2.2. 노키즈존 반대 입장
2.2.1. 부모와 아동의 권리 침해, 아동에 대한 차별적 행위
2.2.2. 또 다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초래 우려
2.2.3. 해결책 찾기
3. 노키즈존에 대한 생각
3.1. 노키즈존, 필요할까
3.2. 노키즈존, 차별일까 권리일까
3.3. 노키즈존에 대한 생각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노키즈존, 필요할까
1.1. 노키즈존 찬반 논란
최근 국내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노키즈존 운영을 찬성하는 측은 다른 손님들의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서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일부 몰지각한 부모로 인해 다른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노키즈존 반대 측은 이것이 어린이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한다. 어린이도 카페나 식당을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특정 고객을 배제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것이다.
지난 2012년 '국물녀 사건'으로 인해 식당에서 어린이로 인한 사고 문제가 크게 부각되었다. 이 사건에서는 식당에서 뜨거운 국물을 쏟아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지만, CCTV 영상으로 볼 때 어린이가 실수로 부딪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계기로 일부 업체들이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최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60.9%)이 공공장소에서 영유아와 어린이로 인한 소음이나 충돌 등의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74.1%의 응답자들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적절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노키즈존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반대 입장에서는 노키즈존이 어린이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고 주장한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일부 업체의 노키즈존 운영이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이유로 한 차별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또한 노키즈존이 확산되면 노인이나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부모 대상 육아교육 강화,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공공장소 예절교육 강화, 어린이를 위한 전용 공간 확충 등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노키즈존 리스트 관리 등 국가 차원의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노키즈존 문제는 개인의 권리와 집단의 권리, 그리고 사회적 배려 간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쟁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다른 고객의 편의를 고려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해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 '국물녀 사건'
'국물녀 사건'
지난 2012년 '국물녀'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 사건은 식당에서 아이에게 뜨거운 국물을 쏟아 화상을 입힌 뒤 가해자가 그냥 떠났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CCTV를 확인하니, 뜨거운 국물을 들고 있는 여성에게 한 아이가 빠르게 달려와 일방적으로 부딪힌 장면이 확인되면서 식당에서 아이를 방치한 부모에게 잘못이 있다는 쪽으로 역전됐다. 이에 많은 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방치한 아이 엄마를 비난하며, 예의 없는 부모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는 글을 앞다투어 올리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이가 실수로 깨트린 유리컵에 아이가 다쳤다면 그건 누구의 책임일까.
2. 노키즈존, 차별일까 권리일까
2.1. 노키즈존이란?
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업소를 말한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노키즈존 정보...
참고 자료
김현주, “'노키즈존' 차별 vs 권리…아이 방치하는 무책임한 부모 불만 상당해 [김현주의 일상 톡톡]”, 『세계일보』, 2019.05.25., http://www.segye.com/newsView/20190523504302?OutUrl=naver (접속일: 2019.06.05.)
권중혁, “세대갈등 극심… ‘노키즈존’처럼 ‘노노인존’ 나올 수 있다”, 『국민일보』, 2018.11.2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37502 (접속일: 2019.06.05.)
이산후, “노키즈존의 사회”, 『뉴스토마토』, 2017.02.03.,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28977 (접속일: 2019.06.05.)
김개형, “[KBS 공감토론] 채용특혜 비리 실태와 진단, 노키즈존 확산 논란”, 『KBS NEWS』, 2017.09.18.,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49848 (접속일: 2019.06.05.)
이윤진, “초저출산국가, 노키즈존, 그리고 맘충 [사회 책임 혁명] "어린이와 엄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프레시안』, 2019.04.19.,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38759 (접속일: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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