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쿠싱증후군 case"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쿠싱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2.1.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2.2. 부신 자체의 코르티솔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2.3. 이소성 ACTH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2.4. 의인성 쿠싱증후군
3. 쿠싱증후군의 병태생리
4. 임상증상
4.1. 단백질 대사장애
4.2. 지방 대사장애
4.3. 탄수화물 대사장애
4.4. 염증과 면역반응장애
4.5. 수분과 전해질 대사장애
4.6. 정서적 불안정
4.7. 혈액학적 장애
4.8. 과도한 안드로겐 활동
4.9. 색소침착
5. 진단
5.1. 혈청 코르티솔 측정
5.2. 24시간 요중 코르티솔 검사
5.3.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6. 치료
6.1. 약물 요법
6.2. 외과적 치료
6.3. 방사선 요법
7. 간호
7.1. 스테로이드 요법에 의한 쿠싱증후군의 간호
7.2. 기질적 원인에 의한 쿠싱증후군의 간호
8. 결론
9.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쿠싱증후군은 과도한 유리 코르티솔의 순환으로 인한 증상군이다.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 치료가 과도하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외형적 특성이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상태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이면 회복이 가능하다. 스테로이드의 갑작스러운 중단은 급성부신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어, 외인성 공급을 서서히 중단하여 뇌하수체 전엽이 부신의 코르티솔 생산을 자극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성적으로 당류피질호르몬 중 코르티솔이 과다분비된 상태가 쿠싱증후군이며, 이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하는 ACTH의 자극에 의해 부신겉질에서 분비된다. 쿠싱증후군은 ACTH 과잉분비에 의한 경우와 부신 겉질 자체에서 과잉분비되는 경우가 있다.
2. 쿠싱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2.1.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양측 부신은 전반적으로 크기가 증가하는 부신피질 증식증의 소견을 보이며 코르티솔의 분비도 많아지게 된다. 이는 쿠싱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여성에서 발생하며 20~40세에 많이 나타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과다분비는 뇌하수체 선종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쿠싱병이라고도 불린다. 이 경우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증가하여 부신피질의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한 임상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 과다분비로 인한 쿠싱증후군 환자는 특징적인 비만의 양상을 보인다. 피부가 얼굴이 달모양(moon face)으로 변하고, 혼중과 등의 지방 침착으로 인한 중심성 비만이 나타난다. 또한 근육의 위축과 단백질 이화작용으로 인한 근육의 약화, 피로감 등이 관찰된다.
이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혈압은 코르티솔이 혈관에 미치는 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며, 당뇨병은 코르티솔이 혈당을 상승시키는 효과로 인해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장기간 코르티솔 과다로 인한 골밀도 감소가 원인이다.
이러한 증상들을 바탕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며, 혈청 코르티솔 수치 측정, 24시간 소변 코르티솔 검사,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다. 특히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는 쿠싱증후군을 확진하고 원인을 감별하는데 유용하다.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 선종을 제거하는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이다.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물 요법으로는 코르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스테로이드 보충요법, 고혈압 및 당뇨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도 병행된다.
쿠싱증후군 환자의 간호에서는 주기적인 활력징후 및 증상 관찰, 감염 예방, 피부 및 골격계 합병증 예방 등이 중요하다. 특히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인한 부작용 관리와 기질적 원인에 의한 합병증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부신피질자극호르몬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 선종이 주된 원인으로,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검사 소견을 바탕으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진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
2.2. 부신 자체의 코르티솔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부신 자체의 코르티솔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이다. 부신겉질에서 자율적으로 코르티솔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신의 선종(腺腫)이나 암종(癌腫)에 의해 발생한다. 부신선종은 양성 종양으로 직경이 1~6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전체 쿠싱증후군의 10~15%를 차지한다. 반면 부신암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직경이 10cm를 넘는 경우도 있다. 부신암은 출혈이나 괴사가 동반되며 간이나 폐로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부신자체의 코르티솔 과다분비로 인한 쿠싱증후군에서는 혈중 ACTH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는 음성되먹임(negative feedback) 때문에 뇌하수체의 ACTH 생성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신선종이나 부신암의 경우 혈중 ACTH 수치가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부신 자체의 코르티솔 과다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전형적인 쿠싱증후군의 특징을 보이는데, 이에는 중심성 비만, 당뇨, 고혈압, 근력저하, 골다공증, 정서불안정 등이 포함된다. 치료는 주로 부분적 또는 전체 부신절제술을 통해 수행되며, 수술 후에는 평생 코르티솔 보충요법이 필요하다.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사용할 수 있다. []
2.3. 이소성 ACTH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
이소성 ACTH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쿠싱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과다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이소성 ACTH 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 외의 다른 장기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한다.
이소성 ACTH 증후군은 주로 폐의 소세포암, 흉선암, 갑상선수질암, 췌장의 소도세포종양 등과 같은 양성 또는 악성 종양에서 ACTH를 과다하게 분비하여 발생한다. 이런 종양들은 ACTH를 자율적으로 분비하므로 부신피질이 ACTH에 의해 자극되어 코르티솔이 과다 생산된다. 이소성 ACTH 증후군은 이러한 ACTH 분비 종양의 발견과 제거가 중요한 치료 방법이 된다.
이소성 ACTH 증후군은 쿠싱증후군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ACTH 의존성 쿠싱증후군보다 증상이 경미하며, 특히 체중감소, 근육약화, 정신장애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코르티솔 과다 분비로 인한 전형적인 쿠싱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을 위해서는 혈중 ACTH 농도, 24시간 소변 유리 코르티솔 농도, 저용량 및 고용량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소성 ACTH 증후군은 덱사메타손 억제검사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억제되지 않는 소견...
참고 자료
서울 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회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9 : 내분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올바른 서울병원
약학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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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말고… 추천할 만한 고단백질 식품9, 이해나, 2021.01.25,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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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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