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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 사정
1.1. 주관적 자료
소변을 보지 못해 불편하고 답답한 상태다. 소변이 줄기가 끊기고 나오다가 말아 힘이 들어가고 내 마음대로 나오지 않는다. 소변을 보고 싶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소변이 안 나와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혼자 소변을 보지 못하면 큰일이라고 걱정된다. 원래도 소변을 시원하게 못 봤는데 수술 후에는 더 그런 느낌이다. 소변이 마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나오지는 않는다. 소변이 나오긴 하지만 너무 적어 시원한 느낌이 없고, 배뇨 후에도 뭔가 남아있는 것 같아 불편하다. 아랫배가 살짝 빵빵한 것 같아 답답하다.
1.2. 객관적 자료
진단명은 간암이며, 수술명은 부분 간절제술이다.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이고, 나이는 84세이다. 수술 후 혈압은 120/80mmHg, 맥박은 82회/분, 체온은 37.8℃, 호흡은 20회/분이다. 대상자는 전신마취 하 부분 간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유치도뇨관을 제거하고 8시간 동안 자가 배뇨하지 못하였다.
수술 후 입원실 도착 시간은 11시이며, 19시경 소변 배출량은 약 5ml이다. 19시와 20시에 실시한 잔뇨량 측정 결과, 각각 300ml와 310ml로 나타났다. 방광 촉진 시 팽창된 상태가 관찰되었다. 대상자는 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 대해 불안감과 답답함을 표현하였다.
2. 간호 진단, 정의
전신마취와 관련된 요정체 간호진단이다. 이는 배뇨 시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상자는 전신마취 후 지속적으로 소변을 자발적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무뇨 상태이며, 배뇨 시 지연과 절박뇨, 하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요정체 상태는 신장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