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만성피로 한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만성피로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1.1. 한약재의 효능과 활용
1.1.1. 감초
1.1.2. 계피
1.1.3. 당귀
1.1.4. 황기
1.1.5. 율무
1.1.6. 옥수수수염
1.1.7. 차전자
1.2. 한방 처방 사례
1.2.1. 가미소요산
1.2.2. 불수산
1.2.3. 육공단
1.2.4. 팔공단
2. 만성 신부전과 한약의 안전성
2.1. 만성 신부전의 한의학적 접근
2.2. 신독성 한약재에 대한 고찰
2.2.1. Aristolochic acid 함유 약재
2.2.2. 고칼륨 함유 약재
2.3. 만성 신부전 환자의 한방 치료 전략
3. 한방 약차 체험 실습
3.1. 전통 한방차의 종류와 특징
3.1.1. 전통 쌍화차
3.1.2. 여신은 S
3.1.3. 오미자차
3.2. 한약재의 효능과 활용
3.2.1. 감초탕
3.2.2. 당귀작약산
3.2.3. 방기황기탕
3.2.4. 수정과
3.2.5. 옥수수수염차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만성피로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1.1. 한약재의 효능과 활용
1.1.1. 감초
감초는 강장, 해독, 진정, 거담, 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 감초의 맛은 달고 해독작용이 있어 약의 독성을 완화시켜 주며, 모든 약물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감초는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한 감기 등으로 인한 목 아픔, 심한 기침, 복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감초는 가루가 잘 묻어나고 부스러지는 것이 좋으며,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감초는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혈압상승, 부종,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감초는 급성 증상이나 염증성 통증에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초만의 단독처방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1.2. 계피
계피는 계수나무 가지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이 맵다. 계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흉복부의 냉증을 제거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촉진한다. 또한 사지마비 등의 증상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계피는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억제하고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해 가스를 배출하고 흡수를 좋게 한다.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는 방부효과도 있다. 계피의 약리작용으로는 개선균 억제작용, 백색염주균병 억제작용, 건위작용, 타액 및 위액 분비촉진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계피는 맵고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으며, 혈액순환 개선, 소화 촉진, 방부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1.1.3. 당귀
당귀는 신감채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맛이 달고 맵다. 뿌리가 굵고 겉껍질이 황갈색을 띠며 속껍질은 연한 황백색이 돌고 향이 강한 것이 좋다. 바짝 마른 것보다 약간 수분기가 있는 것이 좋다.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주는 보혈 작용이 주를 이룬다. 중국당귀나 왜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이 뛰어나다. 하지만 참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보다는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활혈작용이 더 뛰어나며, 항암효과 및 혈압강하 작용이 강하다. 또한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촉진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 이러한 당귀의 효능으로 인해 만성피로, 빈혈, 부인과 질환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1.1.4. 황기
황기는 단너삼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맛이 달다. 황기는 강장, 지한,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피로권태, 기혈허탈, 탈항, 자궁탈, 내장하수, 식은땀, 말초신경 장애 등에 처방된다. 황기를 씹으면 단맛이 강하고 노란빛이 약간 감도는 것이 좋다. 잔뿌리가 많고 길며 향이 있는 황기가 우수하다. 묵은 황기는 화학물질 냄새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1.1.5. 율무
율무는 차 등으로 먹거나 이뇨·진통·진경·강장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신경통·류머티즘·방광결석 등에 약재로 쓰인다. 생잎은 차 대용으로 쓰고 뿌리를 황달과 신경통에 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사료로도 쓴다.
율무의 주요 약리 효과는 이뇨, 진통, 진경, 강장 작용이다. 따라서 부종,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결석 등의 질환에 활용된다. 율무의 생잎은 차 대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황달과 신경통에 처방된다. 더불어 줄기에 달린 잎은 가축의 사료로도 사용된다.
율무는 전통적으로 한방 약재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차 등의 식용으로도 섭취되며, 다양한 약리 효능으로 인해 부종,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결석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율무의 뿌리, 잎, 줄기 등 전체 부위가 약재로 활용되어왔다는 점에서 율무는 한약에서 중요한 약재라고 할 수 있다.
1.1.6. 옥수수수염
옥수수수염은 옥수수에서 채취한 수염 모양의 부분으로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옥수수수염은 특히 중년이나 노년에게 좋은 약재이다. 옥수수수염은 이뇨 효과가 뛰어나 소변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옥수수수염은 황달을 물리치는 효과가 뛰어나 황달성 간염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옥수수수염을 달여 차로 마시면 피로회복, 비만, 다이어트, 피부 탄력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옥수수수염은 대체로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물과 함께 끓여 마시는데, 이때 결명자와 감국화를 함께 넣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옥수수수염은 중년 이후 성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한약재이다.
1.1.7. 차전자
차전자는 질경이의 여문 씨를 말린 것으로 달고 짠 맛이 난다. 차전은 주로 기에 장애가 있어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나 다섯 종류의 임병에 좋다. 또한 눈을 밝게 하고 간의 풍열과 풍독이 위로 치밀어서 눈에 핏발이 서고 아프며 장예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한편, 잎과 뿌리는 주로 코피, 피오줌, 혈림에 쓴다.
차전자는 달고 짠 맛이 나며, 기의 장애로 인한 배뇨 곤란, 다섯 가지 임병(음식적 질병)에 효과가 있다. 또한 눈을 밝게 하고 간의 풍열과 풍독을 치료하여 충혈이나 안구통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잎과 뿌리는 코피, 혈뇨, 혈담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차전자는 전반적인 기능 조절과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재이다.
1.2. 한방 처방 사례
1.2.1. 가미소요산
가미소요산은 갱년기 증후, 두통, 생리불순, 소양증, 신경쇠약, 심화 간 울혈 허 유열로 인한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허와 간울이 쉽게 발생한다. 간울혈허에서 화화로 인한 번조이노, 구건 등의 심간화왕의 증상을 수반하므로 소요산에 혈열을 청하고, 심간의 화를 사하는 목단피와 삼초의 화를 사하는 산치자를 가하여 도열하행하는 동시에 수도를 통리한다. 담혈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사용한다.
1.2.2. 불수산
출산하기 한달 전부터 불수산을 복용하면 출산 시 진통을 줄이고 비교적 쉽게 출산하게 도와준다. 또한 아이도 태열태독을 예방할 수 있다. 불수산은 산전 보약...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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