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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진전기 개요
1.1. 매출 및 상장사 평균 비교
일진전기는 최근 5년간 매출 규모 면에서 전체 상장기업 대비 매우 큰 편에 속한다. 2013년 매출이 약 8,768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7년에는 7,622억 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전체 상장기업 평균 매출 규모인 2013년 816억 원, 2017년 996억 원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일진전기의 매출 순위는 전체 상장기업(금융사, 지주회사 제외) 가운데 최근 5년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매출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반드시 매출 규모가 크다고 해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1.2. 재무 지표 종합 평가
일진전기는 전체 상장기업과 비교하여 종합적인 재무 지표 평가가 양호한 편이다. 최근 5년간 매출 및 자본 규모는 상장사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대부분의 핵심 재무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정률과 이익잉여금 기여도가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재무 지표 분석
2.1. 성장성
2.1.1. 매출증가율
일진전기의 최근 5년간 매출증가율은 전체 상장기업 평균과 비교하여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매출증가율을 살펴보면, 일진전기는 각각 -11.2%, -10.4%, -12.6%, -4.0%, 15.6%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상장기업의 평균 매출증가율은 0.7%, 1.0%, 1.5%, 2.1%, 4.6%였다. 일진전기의 매출증가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며, 2017년에야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였다. 전체 상장기업 평균 매출증가율이 점차 상승한 것과 대조적으로, 일진전기는 2013년 이후 다소 불안정한 성장세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일진전기의 매출이 전체 시장 추세와는 다소 동떨어져 변동성이 큰 편이었음을 시사한다.
2.1.2. 자본증가율
일진전기의 최근 5년간 자본증가율을 살펴보면, 2013년 1.3%, 2014년 4.1%, 2015년 -4.1%, 2016년 -0.9%, 2017년 -0.6%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장기업 평균 자본증가율 4.8%, 6.4%, 5.6%, 4.3%, 4.8%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2017년에는 자본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이 일진전기의 자본증가율은 최근 5년간 전체 상장기업 평균을 하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진전기의 성장성이 다소 부진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2.2. 수익성
2.2.1. 영업이익률
일진전기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간 변동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