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진해구 지역특성
1.1. 지리적 위치 및 특성
진해구는 창원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쪽은 석동과 맞닿아 있으며 분지지역이라 지대가 높은 곳이 많다. 남쪽은 진해선 철도를 경계로 병암동에 접해 있으며, 뒤쪽으로는 안민고개가 있어 창원 안민동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진해구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며, 창원과 연결되는 교통 네트워크가 발달해 있다. 특히 경화동 일대는 벚꽃 명소로 유명해 4-5월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1.2. 주거환경 및 재건축 현황
진해구 경화동의 주거환경 및 재건축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화동은 주로 아파트, 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이다. 최근 들어 재건축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미재건축 건물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상실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약 66%의 주택이 아파트이고, 단독주택은 약 8%, 다가구주택은 약 10%, 연립주택 및 기타 주택이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재건축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 건물 증가로 인해 미재건축 주거지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저해되는 등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상황이다.
1.3. 교통 및 인프라
진해구의 교통 및 인프라는 다음과 같다.
진해구 경화동 지역은 창원 진해선 철도가 뻗어 있어 창원과 연결되고 있으며, 경화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또한 제2의 안민터널이 생겨 점차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을버스가 운행되어 창원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진해구 지역 내 주요 시설로는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4곳이 있어 교육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병원은 의원이 약 20개 정도 있어 의료시설도 갖춰져 있다. 더불어 시각장애인 복지센터, 경화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도 약 10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진해구는 철도와 터널, 마을버스 등 양호한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병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들이 구비되어 있는 편리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2. 진해구 인구 특성
2.1. 인구 구성
진해구의 인구 구성은 다음과 같다. 진해구의 전체 인구는 11,474명이며, 이 중 노인 인구가 1,876명으로 약 12%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지역으로 볼 수 있다. 즉, 진해구는 전체 인구에 비해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진해구의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은 노인복지센터가 다수 있는 등 노인 관련 복지시설이 많은 이유가 되고 있다. 또한 소득 수준을 살펴보면, 월소득 400만원 이상이 35.9%, 300-400만원이 22.4%, 200-300만원이 21.6%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이를 통해 진해구 주민들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 고령화와 노인 인구
진해구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전체 인구 11,474명 중 1,876명이 노인(약 12%)인 고령화 지역이다. 특히 노인복지센터가 약 10개로 노인인구가 많은 편이다. 진해구의 인구특성을 살펴보면, 지역의 고령화와 노인인구 증가가 두드러진다.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2%에 이르며,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이 많이 존재한다. 이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진해구의 고령화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노인복지 및 보건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 소득 수준
진해구의 월소득은 400만원 이상 소득자가 35.9%, 300-400만원 소득자가 22.4%, 200-300만원 수득자가 21.6%로, 전반적으로 중상위 소득수준의 주민들이 많은 편이다. 이처럼 진해구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지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거주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은 편인데, 이는 진해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잠재적 구매력이 높은 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저소득층도 일부 존재하며, 이들에 대한 복지 및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진해구 환경 특성
3.1. 교통 수단 및 이용
진해구의 교통 수단 및 이용은 다음과 같다.
경화동에 경화역이 있지만 폐역이 되어 더 이상 운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경화동 위쪽으로 제2의 안민터널이 생겨지고 있어 점차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따라 마을버스가 다녀 창원과 진해 지역을 오갈 수 있는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진해선 철도가 있어 장복산 터널을 통과하여 창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경화동은 창원과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을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화역이 폐역되어 전철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버스 운행 횟수 확대 등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2. 벚꽃 축제로 인한 환경 문제
진해구의 벚꽃 축제로 인한 환경 문제는 "벚꽃놀이 명소인 경화역 공원이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해구 경화동은 4-5월 벚꽃 축제가 열리는 명소로, 관광객 3-4만 명이 찾아와 벚꽃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들로 인해 공원 내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정확한 배출 시스템이 마련되어있지 않고 불법 노점상들의 음식물 쓰레기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공원 내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벚꽃 축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제 기간 동안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 진해구 건강 수준
4.1. 음주율과 흡연률
진해구의 음주율은 창원시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