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폐부종은 폐의 간질조직과 폐포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이다. 폐부종은 대부분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심인성 폐부종과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심인성 폐부종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폐부종의 원인, 병태생리,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살펴보고, 폐부종 환자를 효과적으로 간호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폐부종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2. 폐부종의 정의
폐부종이란 폐 간질과 폐포공간에 비정상적으로 수액이 축적된 상태이다. 심인성 폐부종과 비심인성 폐부종으로 구분된다. 심인성 폐부종은 심부전에 따른 폐정맥 정수압의 상승에 의해 유발되며, 비심인성 폐부종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폐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발생한다. 그 외에도 과도한 정맥 수액, 저알부민혈증, 약물 투여, 유독 화학물질 흡입, 높은 고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폐부종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폐정맥과 모세혈관 내에서 폐 간질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상태로 볼 수 있다.
2. 폐부종의 원인
2.1. 심인성 폐부종
심인성 폐부종은 심장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 이는 심부전에 따른 폐정맥 정수압의 상승으로 유발된다. 심부전의 원인 또한 기저 심장 질환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 좌심실 기능 저하와 관련된 심박출량 감소로 인해 폐의 간질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빠져나가면서 폐포와 기도에 울혈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가스 교환이 악화되어 저산소증을 초래하고,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심인성 폐부종 환자는 숨이 차고 말하기 힘들어하며, 누워있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된다. 빠르고 얕은 호흡, 불안감, 피로감, 청색증, 말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청진 시 양측 폐하엽에서 거품 소리가 들리며, 흉부 X선 검사상 폐문부 혈관 음영 증가, 심장 비대, 양측성 흉수 등의 소견이 관찰된다. 폐모세혈관쐐기압이 25mmHg 이상으로 증가한다.
심인성 폐부종의 치료는 산소 공급과 약물 투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농도의 산소 공급과 함께 혈관 확장제, 이뇨제, 강심제 등을 투여하여 전부하와 후부하를 감소시키고 심박출량을 증가시킨다. 필요 시 기관내 삽관 및 인공호흡기 치료도 고려된다. 또한 간호사는 호흡 양상 사정, 체위 관리, 활동 관리, 심리적 지지, 예방적 간호 등을 수행하여 환자의 상태 호전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1,2,3]
2.2. 비심인성 폐부종
비심인성 폐부종은 원인이 다양하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폐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발생한다. 그 외에도 과도한 정맥 수액, 저알부민혈증(신증후군, 간질환, 영양 부족), 약물(마약성 진통제 투여 후), 유독 화학물질의 흡입(아황산가스, 제초제, 염소 등), 높은 고도(2400미터 이상), 다량의 수혈 등에 의해서도 폐부종이 유발될 수 있다. 비심인성 폐부종에서는 폐모세혈관 내압이나 삼투압의 변화로 폐 간질과 폐포로의 체액 침윤이 유발되어 가스교환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