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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죄심리학과 프로파일링
1.1. 범죄심리학의 정의
범죄심리학(犯罪心理學, 영어: criminal psychology)은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의 특성과 배경, 환경 요인을 알아내 범죄 예방과 범죄 수사, 또한 범죄자의 갱생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응용심리학의 하나로 분류되며 범죄 심리학의 연구 영역은 범죄정신의학, 범죄사회학, 형사 정책 등과 겹치는 부분도 많다. 또한 범죄학(범죄생물학)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1.2. 프로파일링의 개념
프로파일링은 사회과학적 방법으로 사건 해결을 지원하는 수사 기법의 한 종류이다. 범죄자 유형을 분석하는 일은 물론이고 그들의 행동과 진술 분석, 심리 면담,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 신빙성 평가, 수사 방향 제시등을 수행해 수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즉, 실무자 입장에서 프로파일링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별죄 분석 보고서와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하는 사건 수사 컨설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1.3. 프로파일러의 역할
프로파일러의 역할은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증거를 남기지 않는 지능형 흉악범이 많아지면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프로파일러는 살인, 강도, 성폭력, 방화, 약취 유인 등 강력사건이나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서 유형과 무형을 막론하고 범인의 흔적을 찾는다. 사건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현장 및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해 사건을 분석한다. 또 범인이 검거되면 범인과 일대일로 만나 그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들으며 상담하고 심리검사도 병행한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해 전국에 있는 형사 요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이처럼 프로파일러는 범죄심리분석 또는 범죄자 프로파일링을 통해 심리학, 사회학, 범죄학 등을 이용하여 범죄자의 심리 및 행동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범인상 추정, 범죄유형 분류, 피의자 신문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과학적 수사 기법을 수행한다."
2. 우리나라의 프로파일링 현황
2.1. 프로파일링의 시작
우리나라의 프로파일링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2000년 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범죄심리과 분석실에서 살인, 강간, 방화 등 주요 사건에 대하여 범죄자와의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자료화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2000년 4월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04년 7월 '강력범죄분석팀(VICAT)'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과학수사요원들 중에서 이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이 맞는 형사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출범했다. 이를 통해 프로파일링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2.2. 프로파일러의 활동
프로파일러가 해야 하는 일은 살인, 강도, 성폭력, 방화, 약취 유인 등 강력사건이나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서 유형과 무형을 막론하고 범인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사건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현장 및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해 사건을 분석한다. 또 범인이 검거되면 일반적인 상담에서와 마찬가지로 범인과 일대일로 만나 그 사람이 태어나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