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복소수의 활용
1.1. 복소평면과 복소수의 거리
복소수는 실수축과 허수축으로 구성된 복소평면상에 표현될 수 있다. 복소평면 상에서 두 복소수 사이의 거리는 피타고라스 정리를 활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즉, 두 복소수 a와 b의 거리는 √[(a.real-b.real)^2 + (a.imag-b.imag)^2]로 구할 수 있다. 이는 두 점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공식과 동일하다.
특히 복소수와 원점 사이의 거리는 해당 복소수의 절댓값과 같다. 즉, |a+bi| = √(a^2 + b^2)로 계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소수의 크기와 방향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복소수 간의 거리 개념은 복소수의 연산과 성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예를 들어 두 복소수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두 복소수는 유사한 특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복소평면상의 거리 개념은 여러 복소수 이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2. 복소수의 극형식과 연산
복소수의 극형식은 복소평면상에서 복소수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복소수 z는 실수부 a와 허수부 b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극형식으로 나타내면 z = r(cos θ + i sin θ)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r은 복소수 z의 크기(절댓값)이며, θ는 복소수 z의 위상(각도)이다.
복소수의 극형식을 이용하면 복소수의 연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두 복소수 z1 = r1(cos θ1 + i sin θ1)와 z2 = r2(cos θ2 + i sin θ2)의 곱은 극형식에 따라 z1 × z2 = r1r2(cos(θ1 + θ2) + i sin(θ1 + θ2))가 되며, 복소수의 몫은 z1 / z2 = (r1 / r2)(cos(θ1 - θ2) + i sin(θ1 - θ2))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복소수의 거듭제곱은 zn = rn(cos n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