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2.1. 대학입시 제도의 의미와 변천사
2.2. 수시 vs 정시 입시전형
2.2.1. 정시전형
2.2.2. 수시전형
2.3.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해
2.3.1. 수시 모집 비중 증가 필요
2.3.1.1. 지역 균형효과와 고교 교육의 다양성 실현
2.3.1.2. 서울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일반고 고교 수의 증가
2.3.2. 수시 모집 비중 증가 필요의 근거
2.3.3. 학생부종합전형(수시) 비중 증가를 위한 방안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대학 입시제도는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제도는 지속적인 변화와 개편을 거듭하면서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간 균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시 모집은 수능 성적 중심의 단편적인 평가로 비판받고 있으며, 수시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발표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 과정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개편안 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교육정책 결정 과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2.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2.1. 대학입시 제도의 의미와 변천사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발과 분배의 방식을 결정짓는 주요한 수단 중 하나가 교육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학입시제도는 대학입학 지원자 중 대학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원만큼 적격자를 결정짓는 방법으로 학벌사회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대학입학의 적격자를 선발하는데 필요한 이념과 원칙은 대학에 의해 결정되며 이러한 대학교육의 이념과 성격은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배경과 교육체제의 구조 및 양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대입제도는 매우 복잡한데, 1980년 이전까지만 해도 '수시'라는 말이 존재하지도 않았고 '정시'라는 단어도 없었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제도는 대학별 '본고사'를 중심으로 하여 '대입예비고사'가 가미된 형태였다. 이후 1990년대 이후부터는 '고3병'이라는 단어가 일반화되면서 대학입시제도가 더욱 복잡해졌다.
2000년 이후부터는 대학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외에도 학생부,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방법을 활용하면서 대학입시제도의 변화가 더욱 빈번해졌다. 이에 대학입시 제도 자체가 매우 복잡해지면서 고3 담임을 계속하지 않은 교사들조차도 각 대학의 입학전형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입시'란 상급학교에 입학을 지원하는 자가 입학 후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시험의 방법과 규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제도는 해방 이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무려 18번이나 바뀌어왔는데, 이는 교육의 방향과 형태, 그리고 개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 수시 vs 정시 입시전형
2.2.1. 정시전형
정시전형은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는 대학 입학전형이다. 정시전형은 수능시험의 점수로 대부분 전형이 이뤄진다. 일부 특기/실기 위주 전형이...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수시모집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고형일 외, 「2002학년도 이후의 입학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교육부
남혜영,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 변천과정에 나타난 문제점 분석 연구」, 건국대학교석사학위 논문, 2020.
윤정일 외, 『한국교육정책의 탐구』, 교육과학사
한국교육개발원, 『입시위주 교육의 실상과 대책(Ⅲ)』,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http://www.kice.re.kr)
한국대학교육협의회(http://www.kcue.or.kr)
교육부(2018). 「2022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서울경제 2018년 5월 17일자 사회일반면 기사.
서울경제 2018년 6월 14일자 사회일반면 기사.
조선일보 2018년 4월 23일자 교육·취업면 기사.
한국경제 2018년 5월 23일자 사회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