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독교윤리 동성애 연구 서평 자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독교윤리와 동성애
1.1. 동성애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1.2.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관점
1.2.1. 구약성경에 나타난 동성애
1.2.2. 신약성경에 나타난 동성애
1.3. 동성애 행위에 대한 기독교적 윤리
1.3.1. 창조 질서와 동성애
1.3.2. 동성애 결혼에 대한 문제
2. 교회와 동성애
2.1. 동성애자에 대한 교회의 태도
2.2. 목회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2.3. 교회의 대안과 과제
3. 결론
3.1. 연구 결과 요약
3.2. 기독교 윤리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제언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기독교윤리와 동성애
1.1. 동성애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동성애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이다. 현대 사회에서 동성애는 가장 중요한 윤리적 이슈 중 하나이다. 매년 개최되는 퀴어 축제 등을 통해 동성애가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 동성애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다음 세대와 한국 교회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 교회에서는 이 문제를 교회와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동성애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헬무트 틸리케도 동성애에 대해 연구해 보지 않은 채 원칙상 거부 태도만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교회 안에서도 동성애적 성적 지향성으로 고민하고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기독교 윤리의 관점에서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다.
1.2.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관점
1.2.1. 구약성경에 나타난 동성애
창조 이야기 속에서 사람의 성이 어떻게 다루어지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창조하셨다. 그리고 인간에게 주어진 사명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것이었다. 동성애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을 없애고 번성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일이다.
또한 레위기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본문은 레위기 18:22와 레위기 20:13이다. 레위기 18:22는 동성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가증한 일'이라고 규정한다. 레위기 20:13은 동성 간 성행위를 하는 자에 대한 처벌로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생명을 대가로 치러야 하는 가증한 죄로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분명히 부정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과 가나안의 풍습을 거부하고 자신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을 요청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거룩한 성문화를 세워나가야 한다.
1.2.2. 신약성경에 나타난 동성애
신약성경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매우 명확하고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울 서신은 동성애 행위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담고 있다.
로마서 1장 24-27절은 동성애의 근원적 문제가 하나님을 거부하고 피조물을 경배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자,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끄러운 정욕에 내버려 두셨다. 바울은 동성간 성행위를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자연적 관계를 거스르는 행위로 규정한다.
고린도전서 6장 9절과 디모데전서 1장 10절에서도 바울은 동성애 행위가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죄악임을 분명히 한다. '남색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가 함께 언급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바울은 동성애를 다른 죄악들과 동등하게 간주한다.
신약성경은 동성애 행위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죄악이라고 일관되게 가르친다. 동성애는 인간이 타락한 결과이며,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피조물을 경배하는 우상숭배적 태도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 행위를 명백한 죄악으로 간주하고, 동성애자들을 향한 사랑과 은혜 안에서 그들이 회개하고 변화되도록 인도해야 한다.
1.3. 동성애 행위에 대한 기독교적 윤리
1.3.1. 창조 질서와 동성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
참고 자료
강규성 「성경과 신학」 81 (2017): 구약은 동성애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가?
배정훈, “구약성경에 나타난 동성애”,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신득일, “레위기의 동성애 법”,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유경동, “기독교 사회원리를 통하여 본 동성애 결혼”,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이상원, 『개혁주의윤리학의 관점에서 본 현대사회와 윤리적인 문제들』 (서울, 도서출판 대서, 2019)
이재현, “바울이 말하는 동성애와 하나님의 진노: 로마서 1:24-27을 중심으로”,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장창수, “목회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성애”,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정종훈,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윤리적인 입장의 모색” 『신학론단』
최승락, “바울의 순리와 역리 개념과 동성애 문제”,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한수환, “동성애자, 교회가 버려야 할 죄인인가?”,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 (서울: 킹덤북스, 2016)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경 추기경 담화문
Helmut Thielicke, 이종윤 역 『기독교성윤리』 (서울, 기독교문화협회, 1986)
John M. Frame, 『기독교 윤리학』 (서울, 개혁주의신학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