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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적 접근
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뜻을 따라 영혼을 살리고 삶을 살리는 일이다. 예수님은 영혼을 살리는 목회와 구원받은 영혼이 풍성한 생명에 이르도록 하는 두 가지 목회를 말씀하셨다. 영혼을 살리는 목회는 죽어 가는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풍성한 생명에 이르도록 하는 목회는 구원받은 생명들이 진리의 말씀을 통해 건강하게 양육되도록 하는 일이다.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바르고 온전한 관계 및 네트워크 안에 놓이게 되며, 삶이 더욱 풍성해진다. 따라서 풍성한 삶은 바로 전인적 구원이다. 교회는 이를 위해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 사역을 통해 영혼을 살리며 풍성한 삶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예배를 통해 생명력을 회복하고, 선교를 통해 생명을 살리며, 교육을 통해 생명을 양육하고, 봉사를 통해 생명을 섬기며, 친교를 통해 생명을 나누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과 확장을 이루어갈 수 있다.
1.2.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이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 속에 성도들이 서로의 삶에 함께 참여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원초적 공동체인 소그룹 사역은 위기 중에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면서 소그룹의 진정한 역동성 회복이 곧, 교회의 본질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이 목회자들과 소그룹 리더들에게 중대한 문제로 다가왔다.
서로가 얼굴을 맞대고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소그룹은 소그룹에 참여한 멤버들의 영적, 지적, 관계적, 인격적, 사회적인 이른바 전인격적 영역을 생명의 말씀을 통해 균형 있게 성숙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 공동체이다.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아비와 어미의 심정으로 돌보고, 진리의 말씀으로 효과적으로 섬기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펜데믹」이후 건강한 소그룹 목회는 1세기 복음을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미래 교회사역의 현실적 대안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적당히 틀을 갖추고 지역이나 세대별로 그룹핑만 해놓으면 자연스럽게 소그룹사역이 진행될 것이라는 환상이 있었다. 그러나,「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교회 안의 거룩한 사귐과 교제가 있는 소그룹사역이 장시간 중단되고, 위기가 찾아오면서 새로운 각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그룹의 진정한 역동성 회복이 곧 교회의 본질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이 목회자들과 소그룹 리더들에게 중대한 문제로 다가왔다.
펜데믹이라는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그룹 사역의 힘을 잃어버리지 않고 역동성을 통해 교회가 계속 힘을 잃어버리지 않고 건강한 성장과 성숙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제대로 훈련받고 준비된 소그룹 리더가 제대로 서있기만 하다면 소그룹을 생동력 있게 살리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소그룹 리더에게 꼭 필요한 영적 소그룹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소그룹 인도방법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소그룹의 진정한 역동성 회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