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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폐렴은 허파꽈리와 세기관지와 같은 폐실질 조직에 부종을 초래하는 염증 과정으로서 허파꽈리 내로 수분을 이동시켜 저산소혈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우리나라는 2023년 2월 기준으로 고령화율이 17.8%에 도달하였으며 2025년에 초고령화의 기준이 되는 2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령, 면역기능 저하, 장기간의 부동, 영양실조, 요양시설 거주 등과 같은 폐렴 위험요인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늘고 있다. 항생제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해 쉽게 치유되는 폐렴도 있지만, 항생제에 저항력이 생긴 세균에 의한 폐렴이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대상자도 존재한다. 이에 폐렴 대상자의 사례를 연구함으로써 폐렴 대상자의 빠른 쾌유를 돕고 합병증을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며, 폐렴에 관한 지식과 폐렴 간호중재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 연구 주제로 폐렴을 선정하였다.
2. 성인 폐렴 환자 사례 소개
2.1. 일반적 배경
70세 이oo 환자는 남성으로 상세불명의 폐렴을 진단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건강한 편으로 지내다가 최근 1주일 전부터 기침, 가래, 고열 증상이 나타나 외래 진료 후 입원하였다. 환자는 8년 전 부비동암 진단을 받았으나 이후 특별한 건강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와 간호를 받고 있다.
2.2. 건강력
주호소는 기침, 가래, 고열이다. 이전 주일 일요일부터 기침, 가래, 고열 증상이 있어 본관3병동에 입원하였다. 입원 시 체온이 38.3도로 고열 상태였고, 현재도 이마열감, 얼굴홍조가 있다.
8년 전 부비동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적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은 없었다. 가족 구성원은 자녀 3명이며, 건강 문제를 가진 가족은 없고 유전성 질환도 없다. 가장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자녀들이다.
평소 건강상태는 양호하였다. 질병 예방 및 건강유지를 위해 2시간 마다 욕창 방지 조치와 적절한 신체검진을 하고 있다. 입원에 대해 감기가 심해져서 왔다고 생각하며, 빨리 나아서 집으로 귀가하기를 원한다. 입원 전 특별한 치료는 없었고, 가끔 운동한다고 하였다.
50년 동안 소주 1병을 마시며, 1갑/일의 흡연을 해왔다. 그 외 기호식품 섭취는 없다. 정신과 약물을 복용 중이나 지시사항 이행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경제 상태는 중간 수준이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2.3. 간호력
환자는 평소 건강 상태가 양호하였으며, 질병 예방 및 건강 유지를 위하여 2시간 마다 침대 변경(욕창 방지), 적절한 신체 검진을 하고 있었다. 또한 입원 전까지 특별한 치료나 투약은 하지 않았고, 가끔씩 운동을 하였다.
환자는 50년 동안 1병의 소주를 마시고 50년 동안 1갑의 담배를 피워왔다. 그 외에 커피 등의 기호 식품을 별로 섭취하지 않았다.
환자는 현재 정신과 약물(염산치아민정 10mg(Tid), 리버타정 10mg(Bid), 쿠에타핀서방정 50mg(q.d))을 복용 중이었으나, 약물 복용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았다.
환자의 평소 식습관은 식욕이 보통 수준이었고, 건강식품은 따로 섭취하지 않았으며, 음식에 대한 편식도 없었다. 그러나 최근 입맛이 없어졌다고 호소하였다.
환자의 평소 배뇨 습관은 1일 4-5회, 150-200mL 정도였으며, 배변 습관도 1일 1회, dark brown 변을 보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배뇨 및 배변과 관련된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환자는 평소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있어서도 특별한 제한이나 장애는 없었다. 다만 낮잠을 한 두 시간 정도 자는 것이 습관이었고,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