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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등임용고시 도덕윤리 핵심키워드 정리
1.1. 서양윤리 Keyword
1.1.1. 윤리적 상대주의
윤리적 상대주의는 행위의 도덕적 옳고 그름이 사회에 따라 다양하며,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 도덕 기준은 없다고 주장한다. 다양성 논제에 따르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사회마다 다르며, 모든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보편적인 도덕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의존성 논제에 의하면 모든 도덕 원리들은 문화적 수용으로부터 그 타당성이 도출되며, 도덕은 해당 사회의 문화, 목적, 신념, 환경과 같은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윤리적 상대주의는 도덕 판단이 상대적이며 보편적 기준이 없다고 주장한다.
1.1.2. 소크라테스
덕은 지식이다.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덕은 정신적인 것 중 하나이고 유익한 것에 틀림없다면 그것은 지식이어야 한다. 모든 덕은 '지식' 하나이다. 진정한 덕은 오직 하나만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서로 구별되는 덕들은 사실 하나, 즉 '지식'이다. 따라서 지덕복일치설에 따르면 덕은 최선의 인간적 상태이며 지식과 동일한 것이므로, 덕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 좋은지 알기 때문에 좋은 것을 추구하고 나쁜 것을 피하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것을 행하게 되어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모든 악행은 '무지'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악을 행하는 것이다. 인간은 결코 의도적으로 악 그 자체를 선택하지 못한다.
1.1.3. 플라톤
플라톤은 이상 국가에 있어서의 정의의 덕과 개인의 영혼에 있어서의 정의의 덕을 주장하였다. 이상 국가에 있어서의 정의의 덕은 저마다 타고난 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한 가지 일을 잘 행하고 그 결과로써 사회 전체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개인의 영혼에 있어서의 정의의 덕은 영혼의 각 기능이 자신의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써 영혼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플라톤은 이데아, 즉 사물의 불변하는 본질을 강조하였다. 그에 따르면 오직 지성에 의해서만 파악되는 참된 이성 인식인 이데아가 있으며, 도덕과 정치와 관련하여 행위와 통치가 따라가야 할 이상적 형태라고 하였다. 특히 선의 이데아는 최고의 이데아로, 만물 각각의 이데아를 이데아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플라톤은 태양의 비유, 선분의 비유, 동굴의 비유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플라톤은 선의 이데아에 대한 인식과 실현이 가능한 이상적 인간을 '철인'이라고 부르며, 이상적인 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철인에 의한 통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1.1.4.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목적론적 형이상학을 주장하였다. 세계에 대한 참된 앎은 '목적적 관점'으로 그것을 파악하고자 할 때 참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였다. 모든 행동은 어떤 선(善)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최고선은 행복이다. 행복은 가장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으로, 철학적 지혜에 따르는 활동으로서의 관조적 활동이다. 즉 행복은 이성을 따르는 삶을 통해 '지적인 덕'과 '품성적인 덕'을 쌓음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지적인 덕은 교육과 가르침에 의해 습득할 수 있고, 품성적인 덕은 실천적 지혜에 의해 인도된 중용의 행위를 습관화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실천적 지혜는 인간으로서 잘 사는 것 혹은 잘 행위 하는 것과 관련하여 참으로 인간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에 관계해서 이성을 가지고 행위를 산출하는 품성상태이다. 실천적 지혜는 도덕적 삶을 인도하는 유일한 지성적 덕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자발적 행위와 비자발적 행위를 구분하였다. 외부의 강제나 무지에 의한 행위는 비자발적 행위로, 개인의 의지에 의해 선택된 행위만이 자발적 행위라고 보았다. 이 때 개인의 선택에는 합리적 선택이 수반되며, 합리적 선택은 목적을 지향하는 욕구의 계기와 그 목적에 이르는 수단을 이성적으로 강구하는 합리성의 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1.1.5. 에피쿠로스학파
에피쿠로스학파는 감각 경험에 근거한 이성적 판단을 중요시하였다. 행위 선택의 기준으로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중시하였으며, 세계를 원자로 구성된 것으로 보는 원자론적 유물론을 주장하였다. 특히 인간이 신, 죽음, 내세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소극적 쾌락주의를 지향하여 고통의 부재에 따른 쾌락을 추구하였으며, 정적 쾌락이 동적 쾌락보다 더 우월한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서는 이성적 숙고의 삶과 온건한 금욕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공적이고 사회적인 활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1.1.6. 스토아학파
스토아학파는 이성을 중심으로 하는 윤리 사상이다. 이들은 세계의 모든 존재자가 이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았다. 신은 곧 세계 자체의 이성이며, 신의 섭리에 따라 세계가 운영되고 있다고 믿었다.
인간의 도덕적 행위는 이러한 신의 이법을 따르는 것이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를 발휘하여 신의 섭리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의 필연성을 인정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행복과 신의 섭리가 일치한다고 보는 스토아학파의 사상은 개인의 인격적 완성과 보편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