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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틴 셀리그만 소개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학습된 무기력', 우울증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그는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폭스 리더십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 긍정심리학센터의 책임자로 활동하며 긍정심리학회의 조직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국립노화연구소, 국립과학재단, 로버트 우드존슨재단, 애틀랜틱 자선 재단교육부 등에서 후원받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진정한 행복', '긍정심리학' 등이 있다.
2. 마틴 셀리그만이 웰빙이론(플로리시)을 만들게 된 배경
마틴 셀리그만이 웰빙이론(플로리시)을 만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마틴 셀리그만은 심리학의 목적에 대한 견해가 크게 변했다. 그는 심리학의 목적이 더 이상 불행한 감정(알코올 중독, 정신분열증, 트라우마, 우울증 등의 질병)을 달래주는 것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는 심리학이 사람들의 웰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1998년 미국 심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셀리그만은 심리학의 목표를 새롭게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는 심리학이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는 이유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긍정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긍정심리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셀리그만은 심리학의 역할이 단순히 불행을 달래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웰빙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는 기존의 행복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웰빙이론(플로리시)을 개발하게 되었다.
3. 고대의 행복이론: 일원론적 관점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니체의 인간의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권력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불안감 회피라고 생각했다. 이 위인들이 저지른 커다란 실수는 일원론이다. 일원론에서는 인간의 모든 동기가 단 한 가지로 귀착된다. 일원론은 가장 적은 변수들로부터 대부분의 결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