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마취의 종류와 특징
1.1. 전신마취
1.1.1. 정의와 기전
전신마취는 보호 반사의 손실과 함께 의학적으로 유도된 무의식 상태이다. 하나 이상의 전신 마취 작용 물질을 투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전신마취제는 혈액순환을 통해 혈액-뇌방벽을 통과하여 뇌조직에 도달하게 된다. 마취제의 농도 및 환자 상태에 따라 대뇌 피질의 고위중추와 하위중추, 시상, 척수를 순서대로 마취시켜 수술에 필요한 마취상태를 가져온다. 그러나 마취심도가 과도할 경우 연수를 억제하여 호흡정지와 순환부전을 초래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1.1.2. 장단점
전신마취는 어떤 종류의 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호흡정지와 순환부전의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마취심도가 과도할 경우 연수를 억제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신마취로 환자에게 최대의 편안함을 줄 수 있고 장시간 수술을 할 수 있으며, 불안한 상태로 깨어있을 때보다 무의식일 때 호흡과 순환기능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전신마취는 호흡정지와 순환부전의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떤 종류의 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고 환자에게 최대의 편안함을 줄 수 있으며 호흡과 순환기능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1.2. 국소마취
1.2.1. 정의와 방법
국소마취는 마취제를 체부위에 분무하거나 방울방울 떨어뜨려서 국소마취를 시키는 것이다. 속효성 마취는 질, 직장, 비인후와 구강 점막에 있는 말초신경을 차단한다. 국소마취로 통증이 있는 치질환자의 직장검사를 할 때나, 기관지경 검사를 하기 전 기관지를 마취시키는 것 같은 간단한 검사를 할 때 사용한다. 국소마취의 장점은 속효성이며, 전신중독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단점은 환자의 근조직이 이완되지 않으며,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나필락시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국소마취를 투여하기 전에 환자에게 마취제에 대한 민감도를 검사하고 관찰해야 한다.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에는 Cocaine, butacaine, Pontocaine, lidocaine(xylocaine) 등이 있다.
1.2.2. 장단점
국소마취는 체부위에 마취제를 분무하거나 직접 주입하여 해당 부위의 통증을 차단하는 마취법이다. 국소마취의 장점은 속효성이며 전신중독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환자의 근조직이 이완되지 않으며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나필락시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국소마취를 투여하기 전에 환자에게 마취제에 대한 민감도를 검사하고 관찰해야 한다. [1]
국소마취제에는 코카인, butacaine, Pontocaine, lidocaine(xylocaine) 등이 있다. 이들은 속효성이며 질, 직장, 비인후와 구강 점막에 있는 말초신경을 차단하여 간단한 검사나 치료 시 사용된다. 그러나 국소마취로는 환자의 근육이 이완되지 않고 불안감 감소도 어려워 전신마취에 비해 제한적이다. [1]
국소마취 시 주사 전에 환자의 마취제 민감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주사 시 정맥 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나필락시 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소마취 투여 전후 환자 관찰이 필수적이다. [1]
2. 마취 방법의 종류와 특징
2.1. 흡입마취
흡입마취는 마스크나 기관 내 튜브를 통해 휘발성 흡입마취제(enflurane, isoflurane 등)를 기도 내로 투여하여 환자를 무의식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다.
휘발성 약제는 폐포막을 통과하여 혈류를 따라 전신 순환과 조직으로 가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전신마취 효과를 낸다.
마취유도 시 발생할 수 있는 흥분, 기침, 오심, 불규칙한 호흡, 후두 경련은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관 내 삽관은 보통 속효성 근이완제를 투여한 후 이루어지며, 삽관 시 식도 내 삽관, 연조직 손상, 후두경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마취유도와 회복이 빠르고 수술시간에 관계없이 마취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관내관 사용으로 보조 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호흡과 순환의 억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주로 상복부, 두경부, 흉곽 수술 등 대부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