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인간호학 담낭암 사례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2.1. 담낭암
2.2. 담관염
2.3. 고빌리루빈혈증
3. 진단검사
3.1. 일반혈액검사
3.2. 혈청화학검사
3.3. 혈액응고검사
3.4. 면역혈청검사
3.5. 객담, 소변, 대변검사 등
3.6. 영상의학검사 등 특수검사
4. 약물
5. 간호과정
5.1. 간호과정 #1 종양과 관련된 급성 통증
5.2. 간호과정 #2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의 위험
6. 결론
6.1. 연구결과 총정리
6.2. 제언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 '백세시대'라 일컬어지는 요즘이다. 질병 없는 '진짜 장수'를 위해 사람들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에 대한 관심도 높다. 담낭암은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사망원인의 6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복부 안쪽에 주요 장기들과 밀접해 있다보니 발병 초기에 암을 잡지 않으면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쁜 편이나, 치료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과거에 비해 점차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초기증상 또한 거의 없기 때문에 말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황달 증세로 인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전이속도 역시 빠른 암에 속하기 때문에 초음파나 MRI로 지속적인 관찰을 하지 않는 이상 이 부위에 생기는 암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때문에 담도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를 발견할 경우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담낭암의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췌장암보다 조금 높은 하위권에 속한다. 발병하게 될 경우 생존율이 겨우 5%에 불과해 '공포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말했듯, 담낭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담낭암의 병태생리부터 위험인자들, 증상 및 합병증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간호를 하여 대상자의 안위증진을 돕고 효과적인 간호수행을 제공하기 위한 간호중재를 연구해보고자 한다.
2. 문헌고찰
2.1. 담낭암
담낭은 간의 하부에 위치한 길쭉한 주머니 모양의 장기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었다가 식후에 수축되어 총간담관으로 연결되는 담낭관과 총수담관을 통하여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담낭암은 이곳 담낭에 생기는 암이며, 대부분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다. 2013~2017년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의 상대 생존율은 28.9%이다.
담낭암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은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여 담낭암을 유발한다. 그러나 아직 담낭암이 정확히 왜 발생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본다. 담낭암은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석회화 담낭 등의 담낭 관련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담낭암의 임상증상은 다음과 같다. 조기 증상은 잠행성이고 만성 담낭염의 증상과 비슷하여 진단하기 어렵다. 후기증상은 보통 담도폐쇄증상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복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암 자체에 의한 증상은 없으며,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우상 복부 통증, 체중감소,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고, 더욱 진행되면 오른쪽 늑골 아래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으며, 간외 담관이 막히게 되면 황달과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담낭암의 진단은 EUS, 복부 초음파, CT, MRI, MRCP를 사용하여 결정한다. 담낭암은 진행될 때까지 발견이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한다면 수술로 치료될 수 있다. 암의 침범 정도, 간 침범 범위, 혈관이나 림프선 침범 여부 및 림프절 전이를 포함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수술이 선택사항이 아니라면, 폐쇄성 황달을 감소시키기 위해 담도계에 내시경적 스텐트 삽입을 할 수 있다. 질병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 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보조요법이 이용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담낭암의 예후는 좋지 않다.
담낭암의 치료는 다음과 같다.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에는 담낭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다. 2기나 3기와 같이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간 부분 절제 및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다. 4기의 경우는 절제술을 시도하지만 완치율이 높지 않다.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거나, 절제할 수 없지만 전이되지 않았으면 국소 재발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간호관리는 영양, 수분공급, 피부 간호 및 통증 완화에 특별히 신경을 쓰면서 지지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다.
2.2. 담관염
담관은 간에서 시작되는 작은 담관들이 모여 담즙을 운반하고 점점 넓은 담관이 되어 간외담관과 총담관을 거쳐 상부 소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으로 비장 소화가 필요하기 전까지 담즙을 저장한다. 담관염은 담관이나 담도계의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담관을 막는 주된 원인은 담관 담석이 85%로 가장 많고, 그 밖에 담관암, 담관협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담관염은 담관담석증에서 흔하지만, 암에 의해 담관이 막히는 경우에는 15% 정도만 발생한다. 정체된 담즙에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면 담도에 염증이 발생한다. 또한 담즙의 정체로 담관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간정맥을 통해 혈액 내로 세균이 유입되어 패혈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담관염 치료에서 담즙을 배액하여 담관 내의 압력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담관염의 주요 증상은 복통, 발열, 황달이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발열이 있고, 오른쪽 윗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환자의 80% 정도에서 황달이 관찰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저혈압과 의식 저하가 동반된 패혈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나이가 많은 환자는 초기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패혈증으로의 진행이 빠르다. 담관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패혈증이 발생하면 매우 위험하고 사망률이 높다.
담관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담...
참고 자료
성미혜, 정향미 외 2명, 2019년, 근거기반간호 간호과정, 수문사
홍은영, 김재희 외 8명, 2020년, 간호사를 위한 병리학, 수문사
임경춘, 강경자 외 8명, 2021년, 성인간호학Ⅰ, 수문사
임경춘, 강경자 외 8명, 2021년, 성인간호학Ⅱ, 수문사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www.cancer.go.kr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www.amc.seoul.kr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http://www.snuh.org
삼성서울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
대한외상학회 http://www.gicancer.or.kr
중앙대학교병원 http://mobile.cauhs.or.kr
약학정보원 www.health.kr
김옥수외, 「성인간호학 하」, 현문사, 2020, p.985~p.992
김옥수외, 「성인간호학 상」, 현문사, 2020, p.100~p.143
신윤희외, 「제8판 기본간호학II」, 계축문화사, 2020, p.579~p.600
이윤석, 「CA 19-9 종양표지자 검사의 임상적 의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