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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사회 간호사정
1.1. 지리학적 특성
금천구의 지리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 및 북동쪽으로 관악구, 서쪽으로 경기도 광명시, 남쪽으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북서쪽으로 구로구와 접해 있다.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구되어 현재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1978년에 개통된 남부순환로가 동·서간을 따라 구로구, 관악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북간으로는 길게 안양천이 광명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경부선이 나란히 지나고 있다. 또한 시흥대로가 금천구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1번 국도인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서부간선도로가 시흥대교에서 연결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KTX 광명역이 인접하여 서울특별시 남·서부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금천구의 전체 면적은 13.02㎢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주거지역이 가장 넓은 편이다. 주요 산으로는 삼성산(480.9m)이 있고, 안양천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토지는 대지가 가장 많으며, 임야, 도로가 그 뒤를 이어 많은 편이다. 금천구의 평균기온은 2016년 19.5°C로 전년대비 5.9°C 증가하였고, 강수량도 792.1mm에서 991.7mm로 198.4mm 증가하였다.
1.2. 인구학적 특성
전체 인구수는 232,157명이다. 남성인구는 117,489명(50.61%)이고 여성인구는 114,668명(49.39%)이다. 금천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독산 제1동으로 42,303명(18%)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인구는 시흥제1동에 16,966명(15%)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연령별 및 성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남성인구는 25~29세가 11,660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인구는 25~29세가 10,814명으로 가장 많다. 또한 여성인구는 60~64세 이상부터 남성인구보다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률은 감소하는 추세로 2019년 출생률이 1,154명으로 전년대비 160명이 감소하였다. 반면 사망률은 증가하여 2019년 사망률이 1,199명으로 전년대비 66명 증가하였다.
0~14세 인구는 2020년 전체 7.4%로 서울시 10.4%보다 낮고, 15~64세 인구는 2020년 전체 76.5%로 서울시 75.7%보다 높다.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전체 16.1%로 서울시 13.9%보다 높다.
총부양비는 2020년 32.5%로 전년대비 1.4% 증가하였고, 유소년부양비는 11.1%로 전년대비 0.3% 감소하였으며, 노년부양비는 20.6%로 전년대비 1.4% 증가하였다.
1.3. 사회 경제적 특성
송파구 노인의 월평균 소득은 100~150만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노인 중 소득이 전혀 없는 비율도 9.3%에 달한다. 이는 송파구 노인들의 경제적 여건이 열악함을 보여준다.
송파구에는 국민체력센터, 국민체력 100 인증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치매지원센터, 노인요양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18년 기준 송파구의 수급자 가구 수는 7,680가구이며, 이 중 일반수급자가 6,320가구로 가장 많다. 시설수급자와 특례수급자, 조건부수급자 등도 있어 전체 수급자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송파구 주민들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전체 취업인구 30만 7,353명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9만 9,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종사자가 6만 5,162명, 판매종사자가 4만 3,410명 등의 순이었다. 직업군별로는 전문직과 사무직, 판매직 등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은 편이다.
주택 소유 비율을 보면 2015년 기준 자기집 거주가 40.5%, 전세가 29.6%, 월세가 27.0%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송파구 주민들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