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사고 통계 개요
미국은 2019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096명이었고, 이후 2020년 38,824명, 2021년 42,91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 1.2명, 2020년 1.1명, 2021년 1.3명이었다.
영국은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808명, 2020년 1,516명, 2021년 1,560명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2019년 123,212건, 2020년 95,222건, 2021년 약 1,560건이었다.
일본의 경우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920명, 2020년 3,416명, 2021년 2,636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2019년 381,237건, 2020년 309,178건, 2021년 약 2,636건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349명, 2020년 3,081명, 2021년 약 5,600명으로 집계되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2019년 229,600건, 2020년 209,654건, 2021년 약 5,600건이었다.
자살 사망률의 경우 미국은 2019년 10만 명당 13.9명, 2020년 13.5명, 2021년 14.1명이었다. 영국은 2019년 10만 명당 8.5명, 2020년 8.4명, 2021년 10.7명이었다. 일본은 2019년 10만 명당 14.6명, 2020년과 2021년 15.4명이었다. 한국은 2019년 10만 명당 26.9명, 2020년 25.7명, 2021년 26.0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산업재해 사망만인율은 2019년 기준 미국 0.37, 영국 0.03, 일본 0.14, 한국 0.46이었다. 2020년에는 미국 0.35, 영국 0.18, 일본 0.12, 한국 0.43이었으며, 2021년에는 미국 0.35, 영국 0.07, 일본 0.15, 한국 0.43으로 나타났다.
1.2.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사망만인율) 통계를 조사하고 비교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각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이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각국의 특징과 개선점을 도출하여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의 필요성이 크다. 특히 한국의 자살률과 산업재해 사망만인율이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 사고 유형별 통계 분석
2.1. 교통사고 사망률 비교
미국의 경우 2020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8,824명이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11.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총 42,915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여,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12.7명으로 증가하였다.
영국의 경우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1,516명, 인구 10만 명당 2.3명 수준이었다. 2021년에는 1,56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여 인구 10만 명당 2.4명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일본의 경우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3,416명이었고, 인구 10만 명당 2.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2021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636명으로 감소하여 인구 10만 명당 2.6명 수준을 기록하였다.
한국은 2020년 209,6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3,081명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은 6.0명 수준이었다. 2021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967명으로 감소하여 인구 10만 명당 5.6명의 사망률을 보였다.
종합해 볼 때,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한국과 영국, 일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교통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사고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2. 자살률 비교
각국의 자살률을 살펴보면,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